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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역 스타트업 창업밸리' 조성 본격 추진…1688억원 투입

등록 2024.01.18 16:3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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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광주역 활성화 계획 배치도. (사진=광주시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광주역 활성화 계획 배치도. (사진=광주시청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시의 중점 사업인 호남 최대 규모 '광주역 스타트업 창업밸리'가 본격 추진된다.

광주시는 광주역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인 '광주역 스타트업 창업밸리'가 오는 4월 연구개발(R&D) 복합허브센터 착공을 시작으로 본격 진행된다고 18일 밝혔다.

이어 6월에는 초기창업지원시설인 '빛고을창업스테이션'이 준공돼 문을 열며 복합문화복지공간인 '푸른이음센터'도 하반기 준공한다.
 
또 부지 매입을 마친 '광주역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은 올해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하반기 개관 예정인 '빛고을창업스테이션'은 초기 창업·중소벤처기업들이 입주해 시제품 제작, 제품의 경제성 평가, 특허출원 등에 나선다. 광주시는 제품 판매활동 교육과 지역펀드 활용 및 투자자 연결 등을 지원한다.

노후건물을 리모델링해 구축한 '어울림팩토리'는 현재 창업기업 6개소가 입주했다.

주민 복합문화복지공간인 '푸른이음센터'는 광주역사와 푸른길공원 사이 철도부지에 들어서며 '푸른이음공원 조성사업'도 하반기부터 추진된다.

지난해 부지 매입을 마치고 국가시범지구로 지정고시된 '광주역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도 올해 본격 추진된다.

광주시는 오는 2027년까지 국비 250억원 등 1688억원을 투입해 '복합허브센터' '기업혁신성장센터' '사회적경제혁신타운' '일자리연계형주택' 등을 단계적으로 건설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사업이 완료되는 2027년부터 광주역 창업시설을 통합 운영하고 광역권 창업시설들과 연계해 창업 전 과정을 원스톱 지원할 계획이다.

김준영 신활력추진본부장은 "빛고을창업스테이션 개관 등 광주역 스타트업 창업밸리 조성 사업이 올해부터 가시화할 것이다"며 "대규모 창업 기반시설을 중심으로 창업 전 과정을 효율적으로 지원해 광주 미래산업을 이끌 예비 유니콘기업 발굴과 함께 광주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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