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무장 갱단, 아이티 국립교도소 침입… 수감자들 탈옥 [뉴시스Pic]

등록 2024.03.04 10:10:17수정 2024.03.04 10:33:2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포르토프랭스=AP/뉴시스] 3일(현지시각) 아이티 포르토프랭스에 있는 국립교도소에서 한 재소자가 노약 재소자를 보살피고 있다. 아이티 국립교도소에 무장 갱단이 침입해 4천 명에 달하는 재소자가 탈출하고 최소 5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2024.03.04.

[포르토프랭스=AP/뉴시스] 3일(현지시각) 아이티 포르토프랭스에 있는 국립교도소에서 한 재소자가 노약 재소자를 보살피고 있다. 아이티 국립교도소에 무장 갱단이 침입해 4천 명에 달하는 재소자가 탈출하고 최소 5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2024.03.04.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 국립교도소에 갱단이 난입해 수백 명이 탈옥했다.

3일(현지시간) CNN과 AP통신에 따르면 교도소 내부에서 비영리 활동을 하고 있는 인권 변호사 아르넬 레미가 X(옛 트위터)를 통해 약 4000명의 수감자 중 감옥에 남아 있는 사람은 100명 미만이라고 밝혔다.

수감자들은 총격으로 인한 부상을 입었으며 현장은 아수라장이 됐다.

최근 아리엘 앙리 아이티 총리가 사임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힌 뒤 포르토프랭스를 중심으로 반정부 시위와 갱단의 폭력사태가 이어지고 있다. 갱단은 무차별적인 살인, 납치, 방화, 강간 등 각종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

현지 소식통은 경찰서, 공항, 국립 교도소 등 공공 기관을 표적으로 삼은 폭력사태가 최근 몇 년 동안 전례가 없었다고 CNN에 전했다.

[포르토프랭스= AP/뉴시스] 아이티 최대의 국립 교도소에서 3일(현지시간) 무장갱단 습격으로 수백명이 탈옥한뒤 "무죄이기 때문에 탈옥을 안했다"며 남아있던 콜롬비아 출신 재소자들이 경찰을 향해 손을 들어보이고 있다. 2024. 03.04.

[포르토프랭스= AP/뉴시스] 아이티 최대의 국립 교도소에서 3일(현지시간) 무장갱단 습격으로 수백명이 탈옥한뒤 "무죄이기 때문에 탈옥을 안했다"며 남아있던 콜롬비아 출신 재소자들이 경찰을 향해 손을 들어보이고 있다. 2024. 03.04. 


[포르토프랭스=AP/뉴시스] 3일(현지시각) 아이티 포르토프랭스에 있는 국립교도소 밖에서 한 여성이 수감자들의 시신 사이를 지나가고 있다. 아이티 국립교도소에 무장 갱단이 침입해 4천 명에 달하는 재소자가 탈출하고 최소 5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2024.03.04.

[포르토프랭스=AP/뉴시스] 3일(현지시각) 아이티 포르토프랭스에 있는 국립교도소 밖에서 한 여성이 수감자들의 시신 사이를 지나가고 있다. 아이티 국립교도소에 무장 갱단이 침입해 4천 명에 달하는 재소자가 탈출하고 최소 5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2024.03.04.


[포르토프랭스=AP/뉴시스] 3일(현지시각) 아이티 포르토프랭스에 있는 국립교도소에서 지난 2021년 조브넬 모이즈 대통령 살해 사건과 관련해 복역 중인 콜롬비아 재소자가 기자들에게 말하고 있다. 아이티 국립교도소에 무장 갱단이 침입해 4천 명에 달하는 재소자가 탈출하고 최소 5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2024.03.04.

[포르토프랭스=AP/뉴시스] 3일(현지시각) 아이티 포르토프랭스에 있는 국립교도소에서 지난 2021년 조브넬 모이즈 대통령 살해 사건과 관련해 복역 중인 콜롬비아 재소자가 기자들에게 말하고 있다. 아이티 국립교도소에 무장 갱단이 침입해 4천 명에 달하는 재소자가 탈출하고 최소 5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2024.03.04.


[포르토프랭스=AP/뉴시스] 3일(현지시각) 아이티 포르토프랭스에 있는 국립교도소에 탈주극 이후 남아 있는 재소자들이 모여 있다. 아이티 국립교도소에 무장 갱단이 침입해 4천 명에 달하는 재소자가 탈출하고 최소 5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2024.03.04.

[포르토프랭스=AP/뉴시스] 3일(현지시각) 아이티 포르토프랭스에 있는 국립교도소에 탈주극 이후 남아 있는 재소자들이 모여 있다. 아이티 국립교도소에 무장 갱단이 침입해 4천 명에 달하는 재소자가 탈출하고 최소 5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2024.03.04.


[포르토프랭스=AP/뉴시스] 3일(현지시간) 아이티 포르토프랭스 국립교도소에서 한 수감자가 손을 흔들고 있다. 2024.03.04.

[포르토프랭스=AP/뉴시스] 3일(현지시간) 아이티 포르토프랭스 국립교도소에서 한 수감자가 손을 흔들고 있다. 2024.03.04.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