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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성산 허성무 "여영국 후보 일대일 단독협상 제안"

등록 2024.03.27 11: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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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3월31일이 마지막 시한, 내일까지 명확한 입장 밝혀 주시길"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제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경남 창원시 성산구 후보가 27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영국 녹색정의당 후보에게 야권단일화를 촉구하고 있다. 2024.03.27. kgkang@newsis.com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제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경남 창원시 성산구 후보가 27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영국 녹색정의당 후보에게 야권단일화를 촉구하고 있다. 2024.03.27.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경남 창원시 성산구 후보가 27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녹색정의당 여영국 후보에게 야권단일화를 촉구했다.

허 후보는 "이제 내일부터 13일간의 선거운동이 시작된다"며 "4월1일 투표용지가 인쇄되기 때문에 여영국 후보와의 후보 단일화는 더 어려워진다"고 말했다.

그는 "사실상 3월31일이 마지막 시한이 될 수 있다"며 "실무협상이 재개되고 의미 있는 결과에 이르려면 여영국-허성무 후보가 직접 만나 물꼬를 터야 한다"고 제시했다.

그리고 "여 후보에게 공개적으로 요청과 제안을 드린다"면서 "내일까지 단일화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혀 주시기를 요청드리며, 조속한 시일 내에 우리 두 사람이 직접 만나 단일화 문제를 매듭짓기를 희망하며 제안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마지막 순간까지 기다리겠다"며 "그러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기에 가능하면 빠른 답변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제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경남 창원시 성산구 후보가 27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영국 녹색정의당 후보에게 야권단일화를 촉구하고 있다. 2024.03.27. kgkang@newsis.com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제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경남 창원시 성산구 후보가 27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영국 녹색정의당 후보에게 야권단일화를 촉구하고 있다. 2024.03.27. [email protected]

앞서 야권단일화 추진 상황에 관련해서는 "여 후보는 지난 13일 기자회견을 통해 양 후보 선대위 실무책임자 만남을 제안했고, 우리 측은 환영성명을 내고 성실히 협상에 임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두 차례의 선대위 책임자급 실무협의를 진행했으나 아무런 진전이 없었다"며 "이후 다양한 방법으로 만남을 요청했으나 거절했다"고 설명했다.

허 후보는 "민생 파탄 윤석열 정권 심판, 무능하고 무책임한 창원시정 심판, 창원시민과 성산구민을 부끄럽게 만든 강기윤 심판 등 3대 심판을 엄숙하게 이행하겠다"며 "어떤 경우라도 야권단일화 정신으로 승리할 것이며 여영국 후보도 유권자의 뜻을 받드는 결단으로 후보 간 단독 만남에 응해주시기를 간곡히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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