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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6일 '보수 심장' 대구 방문…부울경 돌며 지지층 결집 총력

등록 2024.04.05 17:34:53수정 2024.04.05 17:4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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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지도부 대구 동성로 집중 유세

한동훈, 부산·울산·경남 방문…결집 총력전

여 "사전투표율 높아…보수층 결집 분위기"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5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깨비시장에서 열린 ‘국민의힘으로 양천살리기’ 지원유세에서 구자룡 양천구갑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4.04.05.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5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깨비시장에서 열린 ‘국민의힘으로 양천살리기’ 지원유세에서 구자룡 양천구갑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4.04.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하지현 기자 = 국민의힘 지도부가 6일 보수 심장인 대구를 찾아 4·10 총선 막판 집중 유세에 나선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부터 부산·울산·경남을 돌며 보수 지지층 결집을 호소할 예정이다.

5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동훈 위원장과 윤재옥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 전원은 6일 오후 8시부터 대구 중구 동성로 CGV 한일극장 앞에서 열리는 대구지역 집중 유세에 참여한다.

이날 유세 현장에는 해당 지역구인 김기웅 중·남구 후보를 비롯한 대구 지역 12개 선거구 후보가 참석할 예정이다. 대구 중·남구에는 '5·18 폄훼 논란'으로 국민의힘을 탈당한 도태우 변호사가 무소속으로 출마한 상황이다.

당 지도부는 총선 전 마지막 주말 보수 지지세가 강한 대구와 부산·울산·경남 등을 방문해 선거 막판 보수층 결집을 호소하며 분위기 반전을 꾀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당 지도부가 총선 전 마지막 주말에 대구와 부산·울산·경남을 방문하는 것은 선거 막판 보수층 결집을 호소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최근 일부 여론조사에서 야권 우세 관측이 나오는 상황에서 보수 지지세가 강한 지역구에서 분위기 반전을 꾀할 전망이다.

한 위원장은 전국 지원 유세 현장에서 유권자들의 사전투표를 독려하고 있다. 그는 "해볼 만한 싸움이다. 지난 선거보다 사전투표율이 높다는 건 우리가 뭉치고 있다는 이야기"라며 "범죄자들을 정치판과 우리의 미래에서 치워버릴 수 있다"고 호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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