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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청년' 전용기, 경기 화성정 당선 확실[4·10 총선]

등록 2024.04.11 01:22:02수정 2024.04.11 01:4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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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2023.10.12.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2023.10.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4·10총선 경기 화성정에서 현역 비례대표 의원인 '청년' 전용기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20분 기준 경기 화성정 지역구는 개표율 83.18%를 기록한 가운데 전 후보 득표율은 55.43%로 나타났다.

유경준 국민의힘 후보는 34.32%, 민주당에서 비이재명(비명)계로 활동하다 탈당한 이원욱 개혁신당 후보는 9.35%를 기록했다. 이준희 무소속 후보는 0.88%였다.

이날 투표 종료 후 공개된 지상파 3사 출구조사에서도 전 후보 56.4%, 유 후보 34.2%, 이 후보 8.6%로 유사한 득표율이 예측된 바 있다.

전 후보는 경남 마산 출신으로, 대학에서 생활체육학을 전공했다. 재학시절 교직이수 중이었던 2014년 세월호 침몰사고를 계기로 학생정치에 뛰어들었고, 총학생회장을 맡았다.

2017년 제19대 대선에서 당시 문재인 후보 캠프의 대학생공동본부장으로 활동했고, 이후 당 정당발전위원회 기획위원, 청년정책연구소 연구위원, 전국대학생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맡은 바 있다.

2020년 4월 더불어시민당 비례후보 16번으로 제21대 총선에 출마, 당선됐다.

21대 국회 회기 중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오염수 방류 결정을 규탄하는 의미를 담아 당 청년당원들과 독도 및 울릉도를 방문해 바닷속 비닐 쓰레기, 폐망 등을 제거하는 수중정화 활동을 벌이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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