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양문석, 각종 논란 속 경기 안산갑 당선 '확실'[4·10 총선]
![[화성=뉴시스] 경기사진공동취재단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안산갑에 출마한 양문석 후보가 10일 오후 경기 안산시 선거사무소에서 출구조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2024.04.10.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04/10/NISI20240410_0020300714_web.jpg?rnd=20240410192904)
[화성=뉴시스] 경기사진공동취재단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안산갑에 출마한 양문석 후보가 10일 오후 경기 안산시 선거사무소에서 출구조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2024.04.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4·10총선 경기 안산갑 지역구에서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장성민 국민의힘 후보 상대로 승리해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20분 기준 경기 안산갑 지역구 개표율이 89.89%를 기록한 가운데 양 후보 득표율은 55.01%로 집계됐다. 장 후보(44.98%)와 10.03%p(포인트) 격차를 보였다.
이날 투표 종료 후 공개된 지상파 3사 출구조사에서도 양 후보는 52.8%, 장 후보 47.2%로 당선이 이미 예상된 바 있다.
양 후보는 성균관대 유학대학 유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신문방송학과에서 정치학 석사, 언론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집행위원, 미디어스 편집위원, 미디어오늘 논설위원 등을 맡은 바 있고 2010년 민주당 추천으로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에 임명되어 당시 정권의 방송 장악 시도에 대한 저지 운동을 벌였다.
22대 총선을 앞두고는 경기 안산갑에 도전하며 비이재명(비명)계를 겨냥해 "수박 뿌리를 뽑아버리겠다"고 발언해 징계를 받기도 했다.
이어 공천권을 따낸 뒤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 비난성 칼럼, 대학생 장녀 명의 11억 대출 논란 등이 이어지면서 전체 판세 영향으로 이어질까 우려를 낳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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