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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발전사 유일 안전활동 평가 3년 연속 A등급

등록 2024.04.12 13:4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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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 중대재해 없어…협력기업 지원도

[세종=뉴시스] 한국서부발전은 12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3년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에서 발전 공기업 중 유일하게 A등급을 얻었다고 밝혔다. (사진=서부발전 제공) 2024.04.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한국서부발전은 12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3년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에서 발전 공기업 중 유일하게 A등급을 얻었다고 밝혔다. (사진=서부발전 제공) 2024.04.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여동준 기자 = 한국서부발전이 고용노동부 주관 안전활동 평가에서 3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

서부발전은 12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3년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에서 발전 공기업 중 유일하게 A등급을 얻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2019년부터 171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안전활동 수준을 평가하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찾아가는 CEO 안전컨설팅'과 'WP-안전등급제', '50인 미만 협력기업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지원사업' 등 협력사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서부발전의 지원 활동을 고평가한 것으로 전해진다.

서부발전은 최근 5년 동안 중대재해를 겪지 않았는데, 이는 안전경영 담당부서 격상, 사업소 현장안전팀 확대, 안전전담인력 증원, 안전분야 전문가 채용, 위험성평가 전문인력풀 확대 등 다양한 안전활동을 추진한 결과로 분석된다.

지난해 WP-안전등급제를 통해 23개 상주 협력기업의 안전 취약 사례 353건을 바로잡았다. 같은 기간 무재해 협력기업 근로자 1451명에게 포상금 총 2억7000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은 "협력기업 근로자까지 현장 안전 개선 활동에 적극 참여한 덕분에 고용노동부 평가에서 A등급을 유지할 수 있었다"며 "협력기업과 서부발전 구성원 모두가 만족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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