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尹 사저' 6시간 압수수색 종료…코바나컨텐츠 포함
오전 9시께 사저·코바나컨텐츠 사무실 압색
'건진법사' 인사청탁·이권개입 수사 겨냥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검찰이 윤석열 전 대통령 사저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한 30일 서울 서초동 아크로비스타에 경찰이 경계 근무를 서고 있다. 2025.04.30. photocdj@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4/30/NISI20250430_0020791676_web.jpg?rnd=20250430112621)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검찰이 윤석열 전 대통령 사저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한 30일 서울 서초동 아크로비스타에 경찰이 경계 근무를 서고 있다. 2025.04.30. [email protected]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수부(부장검사 박건욱)는 30일 오전 9시께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윤 전 대통령 사저 아크로비스타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강제수사에 나섰다.
검찰은 이날 오후 3시까지 약 6시간 동안 아크로비스타를 비롯해 자택 건물에 임차한 김건희 여사의 '코바나컨텐츠' 사무실 등도 함께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날 오전 "전씨의 청탁금지법위반 사건과 관련하여 전직 대통령 사저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 집행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전씨가 윤 전 대통령 부부와의 친분을 바탕으로 공천, 이권사업 등에 개입한 혐의와 관련해 전방위적인 수사를 벌이고 있다.
특히 전씨가 전 통일교(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2인자였던 윤모씨로부터 받은 수천만원 상당의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명품백 등을 김건희 여사에게 전달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