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부터 바다 뷰까지…외국인 사로잡을 우수 민박 10곳
관광공사, 민박업협회와 함께 선정·시상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 ‘한옥체험업’ 대상
1차 서류, 2차 심사위원단 현장 평가

충북 청주시 ‘가영당 한옥문화 스테이’ (사진=한국관광공사) *재판매 및 DB 금지
10개의 우수 숙소는 주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숙박 서비스를 제공하는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 ‘한옥체험업’ 가운데 1차 서류 평가와 전문 심사위원단의 현장 평가를 통해 뽑혔다.
2차 현장 평가에서는 숙박 시설 인프라, 고객 서비스 및 소통, 시설 매력도, 법규 및 안전 준수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국내산 소나무와 황토로 지어진 전통 가옥 ‘가영당 한옥문화 스테이’ ▲객실 안에서 바다가 보이는 ‘씨사이드 클라우드’ ▲동대문이 내려다보이는 마을에 자리한 ‘하이얀’ 등 10개 숙소가 최종 이름을 올렸다.
관광공사는 한국관광통합플랫폼 ‘VISITKOREA’를 통해 우수 숙소 10개를 소개할 예정이다.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8개 언어로 번역된 기사형 콘텐츠로 전 세계 잠재 방한 관광객에게 매력적인 민박업 숙소를 선보일 계획이다.
쇼핑숙박팀 유한순 팀장은 “K-컬처 인기가 높아지면서 한국 고유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민박 숙소에 대한 외국인 관광객의 관심도가 높아고 있다”며 “관광공사는 내년에도 우수한 숙소 발굴 사업을 확대해 K-스테이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관광공사는 숙박 시설 품질 향상과 운영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전국 민박업 운영자 및 예비 창업자 1209명을 대상으로 교육·컨설팅을 진행했다. 한국민박업협회와 공동으로 안전·위생 가이드를 제작·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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