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이권재 시장 "세교3지구 직·주·락 결합 경제자족형 신도시 조성할 것"

등록 2026.01.07 18:02:1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7일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서 신년 기자회견

2026년 교통·산업·안전·복지 종합 구상 제시

[오산=뉴시스] 이권재 시장이 2026 신년 언론 브리핑을 통해 주요 시정 추진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6.01.07.newsis.com

[오산=뉴시스] 이권재 시장이 2026 신년 언론 브리핑을 통해 주요 시정 추진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6.01.07.newsis.com 


[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오산시 이권재 시장은 세교3신도시 지구지정을 계기로 교통·산업·주거·안전·복지를 아우르는 종합 도시전략을 본격화하며 인구 50만 경제자족도시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 시장은 7일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2026년 병오년은 도전과 성장, 결실의 해"라며 "세교3신도시를 발판 삼아 오산의 제2도약기를 열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세교3신도시를 단순한 주거 확장이 아닌 직(직장)·주(주거)·락(여가)이 결합된 경제자족형 신도시로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세교3신도시는 총 131만평 규모로 당초 계획보다 2000호 증가한 3만3000호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으로 반도체 클러스터 배후 지원시설과 직주근접 자족도시 조성 계획이 반영됐다.

이 시장은 이를 기반으로 경제자족 기능 강화를 위해 국토부가 반영한 9만3000평 규모의 경제자족용지를 15만평 수준으로 확대해 줄 것을 관계기관에 요청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경제자족용지에는 첨단 테크노밸리와 게임·콘텐츠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해 AI·반도체·게임산업 특성화 도시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오산=뉴시스] 이권재 시장이 2026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주요 시정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2026.01.06.photo@newsis.com

[오산=뉴시스] 이권재 시장이 2026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주요 시정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교통 분야에서는 GTX-C 노선 오산 연장과 수원발 KTX 오산역 정차, 분당선 오산대역 연장 방안이 세교3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에 포함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한다는 방침이다.

이어 경부선 철도 횡단도로 개설과 동부대로 고속화 사업, 세교3신도시 초기 입주 단계에서의 수요응답형 버스(DRT) 도입, 제2복합환승센터 신설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도시공간 전략으로는 오산역세권과 오산역 일대를 중심으로 공간혁신지구 지정을 추진해 복합환승센터와 랜드마크 개발이 가능한 구조를 마련하고, 공공임대주택은 청년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1만호 공급을 목표로 한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벚꽃잇데이’, ‘장미축제’, ‘야맥축제’, ‘연말 산타마켓’ 등 사계절 축제를 정착시키고 생활문화센터와 도서관 등 생활 밀착형 문화 인프라를 확충하기로 했다.

교육 분야에서는 초등학생 대상 합숙형 스키캠프와 KAIST 연계 과학캠프, AI 드림랩 도입 등을 통해 미래 인재 양성에 나선다.
[오산=뉴시스] 이권재 시장이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주요 시정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있는 모습 2026.01.07.photo@newsis.com

[오산=뉴시스] 이권재 시장이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주요 시정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있는 모습 [email protected] 


복지·돌봄 정책으로는 장애인복지타운 건립을 지속 추진하고, 참전명예수당과 보훈수당을 강화한다.

출산·양육 부담 완화를 위해 출산장려금, 입학지원금,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지원, 고위험 임산부 검사비 지원도 확대한다.

안전 분야에서는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 구축과 노후 공동주택·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가로등과 골목상권 조명 개선, 스마트통합운영센터를 중심으로 한 상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 시장은 "세교3신도시는 오산이 인구 50만 자족시대와 예산 1조원 시대를 열 수 있는 핵심 열쇠"라며 "개발 초기부터 시민 의견을 지구계획에 반영하고 중앙정부와 LH, 국회를 직접 찾아 협의해 오산의 미래 균형발전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