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말발굽 소리로 새해를 마(馬)중하다…국립국악원 설 공연 '설 마(馬)중 가세’

등록 2026.02.15 07:00:00수정 2026.02.15 07:14:2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설 당일 17일 오후 3시, 국악원 예악당

[서울=뉴시스]국립국악원의 설공연 '부채춤'. (사진=국립국악원 제공)

[서울=뉴시스]국립국악원의 설공연 '부채춤'. (사진=국립국악원 제공)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국립국악원은 2026년 설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획공연 '설 마(馬)중 가세'를 오는 17일 오후 3시,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선보인다.

2026년 병오년(丙午年) '붉은 말의 해'를 맞아 마련한 이번 공연은 말의 기운처럼 역동적인 우리 음악과 춤으로 새해 복을 맞이하고, 내일을 향해 힘차게 달려가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공연의 문은 국립국악원 정악단의 '수제천'으로 장엄하게 연다. 이어 국립국악원 민속악단의 '비나리', '민요연곡'을 통해 새해의 안녕과 복을 기원하고, 국립국악원 무용단과 민속악단이 함께하는 '부채춤', '판굿과 장구춤'으로 흥겨운 설 분위기를 더한다. 

또한 국립창극단 단원 서정금, 최용석 등이 출연하는 단막창극 '심청가' 중 '황성 가는 길'은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에 더불어 복을 찾아 나서는 소리의 여정을 펼쳐 보인다.

[서울=뉴시스]국립국악원 민속악단의 '비나리' 공연. (사진=국립국악원 제공)

[서울=뉴시스]국립국악원 민속악단의 '비나리' 공연. (사진=국립국악원 제공)

후반부에는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의 '말발굽 소리'가 역동적인 리듬으로 무대를 채우며, 창작악단과 씽긋아라리가 함께하는 국악동요 무대로 어린이 관객들에게 즐거운 설 선물을 전한다.

공연 당일 오후 1~5시까지는 국립국악원 잔디마당에서 설맞이 체험 프로그램 '다시 돌아온 우면랜드'를 운영한다. 잊혀 가는 전통 민속놀이 체험부터 클레이 만두, 복주머니 만들기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설날의 즐거움을 더한다.

국립국악원 관계자는 "이번 설 공연은 전통과 창작, 음악과 춤이 어우러지는 공연으로, 새해의 복을 마중하고 희망찬 한 해를 시작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뉴시스]국립국악원의 설공연 '국악동요'. (사진=국립국악원 제공)

[서울=뉴시스]국립국악원의 설공연 '국악동요'. (사진=국립국악원 제공)

'설 마(馬)중 가세'는 공연 시작 2시간 전부터 잔디마당에서 관객을 대상으로 민속체험과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국립국악원 누리집 또는 전화로 예매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