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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미니 총선' 경쟁도 후끈…국회의원 재보선 누가 나오나

등록 2026.02.15 06:00:00수정 2026.02.15 06:3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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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재보선 4곳 확정…지방선거 공천 결과 따라 10여곳 될 수도

'李대통령 지역구' 계양을 주목도↑…김남준 대변인 출마 주목

경기 평택을 여야 다양한 인물 거론…조국 출마설도

전북 군산·김제·부안갑, 충남 아산을도 재보선 확정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우원식 국회의장과 여야 의원들이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2회 국회(임시회) 개회식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2026.02.02.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우원식 국회의장과 여야 의원들이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2회 국회(임시회) 개회식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2026.02.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를 국회의원 재보선을 두고 정치권 경쟁이 달아오르고 있다. 현재까지 최소 4석이 확정된 가운데, 현역 의원의 지방선거 출마 등으로 재보선 지역이 10여 곳까지 늘어날 수 있다.

15일 현재까지 재보선이 확정된 곳은 인천 계양을과 충남 아산을, 경기 평택을, 전북 군산·김제·부안갑 총 4곳이다. 기존 국회의원의 공직 진출 내지 당선무효형 등으로 공석이 된 이들 지역에 원내 입성을 노리는 여야 인사들이 눈독을 들이는 모양새다.

인천 계양을은 이재명 대통령 지역구로, 6·3 재보선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지역 중 하나로 꼽힌다. 이 대통령이 지난해 이 지역 크리스마스 예배에 김남준 청와대 대변인을 동행하며 이목이 쏠렸고, 국민의힘에서는 원희룡 전 당협위원장 등이 한때 거론됐다.

충남 아산을은 강훈식 비서실장이 청와대에 합류하며 의원직을 내려놓은 곳이다. 여당인 민주당에서는 전성환 경청통합수석 출마 가능성이 점쳐진다. 국민의힘에서는 이윤석 충남미래전략연구원장이 최근 출마를 선언했다.

경기 평택을은 이병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벌금 700만 원 선고가 확정되며 공석이 된 곳이다. 이곳은 여야에서 다양한 인물이 거론되면서 관심 지역으로 떠올랐다.

국민의힘에서는 양향자 최고위원과 유의동 전 의원이 거론되며, 조국혁신당에서 조국 대표 출마설도 나왔다.

이와 관련, 최근 조국혁신당이 민주당의 귀책사유를 이유로 평택을에 후보를 내지 말라고 요구한 점도 눈길을 끈다. 아울러 김재연 진보당 상임대표가 지난 11일 평택을 출마를 선언했고, 황교안 자유와혁신 대표도 지난 1월 출사표를 던졌다.

전북 군산·김제·부안갑은 신영대 민주당 의원이 사무장의 징역형 선고로 의원직을 잃은 곳이다. 민주당에서는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 채이배 전 의원 등이 거론되는 가운데 조국혁신당은 이곳에도 민주당이 후보를 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이다.

여야 지방선거 후보군 확정에 따른 추가 재보선 지역구도 관심이다. 현재 민주당에서는 서울시장 선거에만 현역 의원 5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아울러 행정통합 논의 중인 충남대전·전남광주·대구경북 단체장 자리를 두고도 현역 의원들이 경쟁 중이다.

이밖에 인천시장, 부산시장 등 광역시장 선거에 현역 의원들이 각 당 후보로 확정될 경우 10석 안팎의 '미니 총선' 수준으로 재보선이 치러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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