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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리더가 10대들 이끌고 오토바이 폭주…경찰, 전원 입건

등록 2026.02.25 10:3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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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1일 오전 동래구 안락교차로에서 오토바이 폭주를 벌이고 있는 일당.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2026.02.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1일 오전 동래구 안락교차로에서 오토바이 폭주를 벌이고 있는 일당.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2026.02.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새벽 시간대 부산 도로를 가로지르며 난폭운전을 한 오토바이 폭주족 전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경찰청은 도로교통법(공동위험행위) 위반 등의 혐의로 A(20대)씨와 10대 13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1일 오전 1시께 동래구 안락교차로에서 집결한 뒤 금정구와 해운대구, 기장군 등 약 18㎞ 거리의 도로를 오토바이로 활주하며 난폭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당시 떼를 지어 다니며 다른 차량 사이로 도로를 횡단하는 등의 운전을 하며 교통상 위험을 발생케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들은 사용신고를 하지 않은 미등록 오토바이를 범행에 이용했고 고의로 번호판을 떼어 냈으며 무보험 운전자도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앞서 채팅방을 통해 폭주 행위에 가담할 10대 공모자들(남 12, 여1)을 모아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14명 중 9명에 대한 조사는 마쳐 수사 막바지 상태"라며 "다가오는 3·1절에도 폭주, 무질서 등 불법행위를 일삼으며 교통 안전을 위협하는 폭주족들에 대해 끝까지 추적, 검거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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