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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보종찰 해인사, 전문과정과 연구과정 졸업생 배출…새로운 수행

등록 2026.03.02 20:5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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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회 해인총림율학승가대학원·66회 해인사승가대학

[합천=뉴시스] 법보종찰 해인사, 45회 해인총림율학승가대학원∙ 66회 해인사승가대학 졸업식 봉행 (사진=해인사 제공) 2026. 03. 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합천=뉴시스] 법보종찰 해인사, 45회 해인총림율학승가대학원∙ 66회 해인사승가대학 졸업식 봉행 (사진=해인사 제공) 2026. 03. 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합천=뉴시스] 서희원 기자 = 법보종찰 해인사(주지 혜일 스님)는 불기 2570(2026)년 경남 합천 해인사 관음전에서 제45회 해인총림 율학승가대학원 및 제66회 해인사 승가대학 졸업식을 봉행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졸업식은 삼귀의와 반야심경 봉독을 시작으로 졸업장 수여, 표창장 및 부상 수여, 격려사와 훈화,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됐다.

해인총림 율학승가대학원은 전문과정과 연구과정 졸업생을 배출하는 등 전문과정 졸업생은 승우 스님이며, 연구과정 졸업생은 유초 스님과 현사 스님이다. 졸업장 수여는 대학원장 금강 스님이 맡았다.

해인사 승가대학은 성수·문수·일천·견진·무위·광조 스님 등 총 6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으며, 졸업장 수여는 승가대학장 원걸 스님이 진행했다.

이어서 졸업생들에 대한 표창도 이어졌다. 해인총림 방장상,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상, 중앙종회의장상, 법보종찰 해인사 주지상 등이 수여 됐으며, 해인승가대학 총동문회에서는 육화상과 2026년 목적사업 특활활동 지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해인사 율학승가대학원장 금강 스님은 훈화를 통해 "해인사라는 큰 울타리를 벗어나 새로운 수행처에서 수행 정진하시며 새로운 수행자의 길을 만들어가길 기원한다"며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모든 분의 앞날에 부처님의 가피가 함께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해인사 주지 혜일 스님은 격려사를 통해 졸업생들에게 "해인사 도량에서 4년이란 시간은 쉽지 않았을 것이라"며 "해인사 동문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남은 출가자 생활을 늘 떳떳하게 해내시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해인사 승가대학 총동문회장 동진 스님은 축사를 통해 "수행자의 역할이 절실한 시기에 내면에서 길러 온 믿음과 지혜가 세상을 향해 꽃피워 향기롭게 해야 한다"며 "어디에서든 해인사 승가대학의 자부심을 지니고, 지혜의 빛과 자비의 향기가 충만하기를 발원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졸업식은 수행과 학문의 정진을 마친 학인들이 새로운 정진의 길로 나아가는 의미 있는 자리로, 법보종찰 해인사의 수행 전통을 잇는 승가 인재 양상의 결실을 보여주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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