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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대산항~중국 석도항 잇는 새 항로 개설 업무 협약

등록 2026.04.22 23: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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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개최될 제28차 한중 해운회담 공식 의제 채택 요구

항로 개설 확정 시 국제여객선과 컨테이너선 한주 총 6회 운항

[서산=뉴시스] 이완섭 서산시장(왼쪽)이 22일 서산 베니키아호텔에서 진칭송 영성화동해운유한공사 총경리와 만나 서산 대산항~영성 석도항 신규 항로 개설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서산시 제공) 2026.04.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산=뉴시스] 이완섭 서산시장(왼쪽)이 22일 서산 베니키아호텔에서 진칭송 영성화동해운유한공사 총경리와 만나 서산 대산항~영성 석도항 신규 항로 개설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서산시 제공) 2026.04.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산=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서산시는 22일 중국 영성시와 신규 항로개설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서산 베니키아호텔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이완섭 시장과 진칭송 영성화동해운유한공사 총경리, 루안쥔웨이 영성시 인민정부국장을 비롯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 체결은 올해 개최될 제28차 한중 해운회담에 서산 대산항~영성시 석도항 국제여객항로 및 컨테이너 항로 개설을 해양수산부에 공식 의제로 채택해 달라는 의미로 이뤄졌다.

시는 이날 협약서를 우리나라 해수부와 중국 교통운수부에 제출할 방침이다.

회담에서 공식 의제로 채택돼 항로 개설이 이뤄지면 영성화동해운유한공사는 그 즉시 항로에 투입할 선박 건조에 착수하고 국제여객선 운항 시 지역 주민에게 운임 할인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시는 조례에 따른 재정 지원을 통해 신규 항로의 조기 안착과 운영 안정성 등을 뒷받침할 방침이다.

항로 개설이 확정되면 국제여객선과 컨테이너선이 주 3회씩, 한 주 총 6회 우리나라와 중국을 오간다.

이 시장은 "서산 대산항~영성 석도항 항로 개설은 대산항이 국제 물류·교류 거점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 체결은 우리 시에서 처음으로 국제 크루즈선 유치에 따른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영성화동해운유한공사는 중국 영성시 대표 국제여객선사로 1998년 인천~석도 항로를 최초 개설한 이래 오랜 기간 양국 해상을 이어온 베테랑 선사다.

특히 중국 석도그룹과 한국 주주가 참여한 한중 합작회사로 현재 3만5000t급 대형 카페리선 '화동명주 8호'를 운영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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