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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부품 수입 금지되나…오이솔루션 등 광통신株 강세

등록 2026.08.05 09:54:16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미국 정부의 중국산 부품 수입 금지법 추진 소식에 국내 광통신 업계에 대한 수혜 기대감이 커지면서 관련 종목이 급등하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3분 기준 오이솔루션은 전장 대비 29.84% 급등한 2만5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함께 광통신주로 분류되는 빛과전자(29.89%), 대한광통신(16.31%), 서울바이오시스(13.65%), RF머트리얼즈(9.68%), RFHIC(6.87%) 등도 동반 강세다.

전날 미국 행정부가 국가 안보 강화 차원에서 데이터센터에 사용되는 중국산 일부 부품의 수입을 막는 법안을 마련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매수세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광통신은 빛을 이용해 데이터를 전송하는 통신 기술. 광섬유와 광케이블을 통해 대용량 데이터를 고속·장거리로 전달하는 기술로, 구리선에 기반했던 기존 대비 통신 전송 속도가 빠르고 전력 손실이 적은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증권가에서도 광통신주에 대한 긍정적인 관점을 내놓고 있다.

김정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광통신주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하며 "하반기는 광 밸류체인 전반에서 인듐포스파이드(InP) 공급 병목 완화에 따른 출하량 증가 및 생산용량 확보에 의한 매출 가이던스 상향이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어 "글로벌 광 밸류체인 주가는 연초 대비 최고 2배 이상 올랐으나 고점 이후 평균 40% 하락 후 반등을 시도 중"이라며 "조정은 충분히 거쳤기에 밸류에이션 매력을 감안해 광 밸류체인의 매수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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