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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기후재난·사회문제 해결…과기정통부, 국민 아이디어 받는다

등록 2026.08.21 12:00:00수정 2026.08.21 13:56:24

과기정통부·NIA, ‘2026 AI·디지털 기반 사회문제 해결 챌린지’ 개최

서비스 개발·아이디어 발굴 2개 부문…9월30일까지 접수

민간 클라우드·AI 에이전트 개발도구 지원…총상금 2800만원

[서울=뉴시스]과기정통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2026 AI·디지털 기반 사회문제 해결 챌린지'를 개최한다. (사진=과기정통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과기정통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2026 AI·디지털 기반 사회문제 해결 챌린지'를 개최한다. (사진=과기정통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민간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기후재난과 지역·청년 문제 등 사회문제를 해결할 국민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과기정통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2026 AI·디지털 기반 사회문제 해결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가적 위기 대응을 위해 확보한 민간 클라우드 자원을 활용해 폭우 등 기후재난에 대응하고 지역·청년 등 사회문제를 해결할 AI·디지털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서비스 개발과 아이디어 발굴 등 2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서비스 개발 부문 참가자는 AI·디지털 서비스를 모바일 앱 등의 형태로 직접 개발한다. 과기정통부는 공모 기간 중 네이버클라우드·NHN클라우드·KT클라우드 가운데 1개사의 클라우드 사용료를 지원하고, 오는 10월 오프라인 전문가 멘토링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민간 클라우드의 AI 에이전트 개발 도구도 지원한다. 개발자가 자연어로 원하는 기능을 설명하며 코드를 만드는 '바이브 코딩' 방식으로도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이디어 발굴 부문은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포함한 기획서 등 자유 형식으로 디지털 서비스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 서면 심사를 통과한 참가자 가운데 희망자에게는 시민개발자와의 매칭을 지원해 제안한 아이디어를 실제 서비스로 구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공모전에는 개인 또는 4인 이내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서비스 개발과 아이디어 발굴 가운데 1개 부문을 선택해 21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과기정통부는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3차례 심사를 거쳐 연말 서비스 개발 부문 7점, 아이디어 발굴 부문 3점 등 총 10점의 우수작을 선정한다.

총상금은 2800만원 규모다. 각 부문 대상 수상자에게는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수여하며, 서비스 개발 부문 대상팀에는 글로벌 시민개발자 행사 참여 비용을 최대 200만원까지 별도로 지원한다.

홍성완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관은 "과거 공모전을 통해 제안된 홍수 대응 아이디어는 관련 부처와 내비게이션 업체 등의 민관협력을 통해 실제 서비스로 구현돼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며 "참신한 아이디어와 개발 역량을 가진 국민의 참여를 통해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AI·디지털 서비스가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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