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마고지 전투 60주년 기념식
【철원=뉴시스】강진형 기자 = 백마고지참전전우회(회장 박명호)는 6.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전투의 하나였던 백마고지전투(1952.10.6 ~ 10.15) 60주년을 맞아 16일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대마리 백마고지 전적지에서 백마고지참전전우회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
6.25전쟁 당시 백마고지전투는 인근 철원평야를 확보하려는 중공군 38군 예하 112사단, 113사단, 114사단에 맞서 국군 9사단 병사들이 10일간 백마고지의 주인이 24번이 바뀌는 치열한 전투로, 1952년 10월 15일 마침내 국군이 고지를 점령하여 철원지역을 대한민국의 영토로 확보하는 쾌거를 만든 전투였다.
한편, (사)월드피스자유연합(대표 안재철)은 백마고지전투 60주년 기념 행사 일환으로 ‘생명의 항해 6.25전쟁 사진전’과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지원한 세계 67개국에 대한 감사하는 국기 퍼레이드를 펼쳤다. 이 퍼레이드는 백마고지참전전우회 회원들과 육군 5사단, 9사단의 협조로 이루어졌다. (사진=월드피스자유연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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