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기태 방패연 명장의 '희망의 방'
【서울=뉴시스】K-Style Hub 한식문화관 개관식이 지난 11일 서울 중구 청계천로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리기태 방패연 명장이 3층 '희망의 방'에서 전통문화 콘텐츠인 민속연인 전통연 작품 희망의 새, 오디세이, 초봄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다.
리기태 방패연 명장은 조선시대 후기인 고종13년 병자년(개국484년)인 1876년 출생한 1대 스승 이천석, 2대 스승 가산(佳山) 이용안, 3대 초양(抄洋) 리기태 연인(鳶人)으로 이어지고 4대 째는 이수영, 이진영, 하예호 등으로 정통적인 전승체계를 갖추고 있다.
그는 스승에게서 원형기법을 그대로 이어 받아 영국의 큐왕립식물원에 훼손된 채 소장된 국내 현존하는 최고 오래된 표준연(1888년 국외 문화재급인 조선시대 한성인이 만듬)인 서울연을 2011년 자문·원형 복원했다. 원형은 그대로 영국에 보존되어 있다.
리기태 회장은 소치 동계올림픽의 김연아 방패연을 만들었고, 서울시 북촌한옥마을내에 종로구 북촌전통공예체험관인 리기태 전통연 공방을 전수자 및 일반인에게 개방하고 있으다. 그를 올해 '서울시 MICE 프리미엄 해설 전문가'로도 선정됐다.
한편, 이날 오전 전시장에는 박근혜 대통령이 개관식에 참석해 한식재단 윤숙자 이사장, 관광홍보대사 배우 송중기 등과 함께 약식 만들기 체험도 했다.
문화창조융합벨트 K-Style Hub는 한국관광안내부터 한국문화 체험 및 테스트베드, 판매공간 등 대한민국을 보고 느끼고 배우는 곳으로 한식과 한식문화를 통해 한국문화에 대한 호감도를 증진시키는 공간이다.
한식을 통해 이해하는 한국 전통문화 3층에 마련된 방패연 전시관 '희망의 방'은 서영희 스타일리스트가 디스플레이하여 꾸민 방패연 작품들이다. 마지막 남은 대한민국 유일의 조선시대 방패연 원형기법 보유자 리기태(한국연협회·리기태연보존회 회장) 한국 민속연 명장의 작품으로 태양의 새, 오디세이, 초봄 등 6작품이 윈도우에 전시되었다. 이 방패연들은 1년 간 임대로 전시된다. 2016.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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