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면세점 위기, 업계 구조조정 신호 되나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동화면세점이 경영권 매각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최악의 경우 면세점 특허 반납과 청산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사진은 31일 오전 서울 동화면세점 모습.
업계에 따르면 동화면세점은 호텔신라가 매도청구권을 행사한 주식 35만 8200주(19.9%)에 대한 처분금액 715억원을 지난해 12월18일까지 반환하지 못했다.
또 최근 3대 명품에 속하는 루이비통이 동화면세점과 결별했으며 구찌, 몽블랑, 루이까또즈, 마이클코어스 등 명품 브랜드의 잇따른 철수 등으로 인해 상황이 매우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서울 시내 면세점 업계 구조조정 바람이 불기 시작한 것 아니냐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2017.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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