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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리 적외선 천체 목록 공개…천문硏·서울大 공동제작

등록 2010.04.19 15:03:55수정 2017.01.11 11:4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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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박병립 기자 = 한국천문연구원(원장 박석재·천문연)이 서울대와 공동으로 제작한 '아카리 적외선 천체 목록'을 19일 공개했다.  이 목록은 총 130만개의 적외선 천체에 대한 위치와 밝기 정보 등을 담고 있으며 이는 기존의 목록에 비해 2배 이상 많은 자료이다.  '아카리'에서 검출한 천체의 전천 분포. 파랑(9 마이크로미터), 초록(18 마이크로미터), 빨강(90 마이크로미터). 중앙 옆에 펼쳐지는 것이 은하면(은하수)이고 푸르게 보이는 천체의 상당수는 은하계 내의 별이며 붉게 보이는 것은 주로 갓 태어난 별이나 먼 곳의 은하이다. (사진=한국천문연구원 제공) <관련기사 있음>  photo@newsis.com

【대전=뉴시스】박병립 기자 = 한국천문연구원(원장 박석재·천문연)이 서울대와 공동으로 제작한 '아카리 적외선 천체 목록'을 19일 공개했다.

 이 목록은 총 130만 개의 적외선 천체에 대한 위치와 밝기 정보 등을 담고 있으며 이는 기존의 목록에 비해 2배 이상 많은 자료이다.

 이번에 발표된 목록은 아카리 적외선 우주망원경을 이용해 전 하늘 영역의 96% 이상을 관측해 얻었으며 기존보다 넓은 파장대와 높은 해상도가 특징이다.

 또 적외선 천문 분야 외에도 전파와 X선에 이르는 광범위한 분야의 천체 연구에 사용될 수 있어 지상 망원경부터 우주 망원경에 이르는 다양한 망원경의 관측 계획을 세울 때 활용할 수 있는 자료이다.

 이 목록을 제작에 참여한 천문연 정웅섭 박사는 "천체의 수가 약 50만 개였던 기존 아이라스(IRAS) 목록에 비해 약 2.5배의 천체가 포함됐다"며 "기존보다 성능이 향상된 관측기기로부터 얻은 목록이기 때문에 우주의 별 생성 역사, 별 주위 행성 형성과 관련된 먼지 등 다양한 연구에 쓰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카리 프로젝트는 일본 우주과학연구본부를 중심으로 한국과 유럽의 여러 나라가 참여하는 국제적인 프로젝트로 목록의 작성에는 한국의 주관 연구기관인 서울대학교 이형목 교수 연구팀과 한국천문연구원의 정웅섭 박사가 참가했으며 일본 우주과학연구본부를 주축으로 나고야대학, 도쿄대학교, 유럽우주국(ESA), 유럽 대학 컨소시엄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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