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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올해 태블릿PC 판매량 5배 성장이 목표"

등록 2011.08.24 11:27:59수정 2016.12.27 22:3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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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삼성전자는 22∼24일(현지시간) 미국 올랜도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통신전시회 'CTIA 2011'에서 '삼성 모바일 언팩' 행사를 갖고, 전략 태블릿PC 8.9인치, 10.1인치 크기의 갤럭시탭 신제품을 공개했다.  신제품은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3.0버전(허니콤)에 삼성 터치위즈 사용자환경(UI)를 탑재한 태블릿PC다. 무게와 두께도 최소화해 이동성을 강화했다. 두 제품의 두께는 8.6㎜다. 8.9인치, 10.1인치 제품의 무게는 각각 470g, 595g(3G 모델 기준)이다. 각각 WXGA(1280X800) 대화면을 채용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심민관 기자 = 삼성전자가 태블릿PC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홍원표 부사장은 24일 "현재 글로벌 태블릿PC 시장은 애플과 삼성 등 양강 구도를 그리고 있기 때문에 이 사업을 조기에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올해 태블릿PC 사업의 목표는 전세계 판매량을 5배 이상 끌어올리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내달 2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국제가전박람회(IFA) 2011에서 신규 태블릿 PC 공개를 준비하는 등 라인업 확충이 예상되고 있다.

 전세계 태블릿PC 시장은 지난해 1800만대 규모이며, 올해는 이보다 세배 이상 급성장한 5900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15년에는 1억 5000만대 규모에 달할 것으로 업계에서는 전망하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가 지금껏 출시한 태블릿 PC는 갤럭시탭 7, 갤럭시탭 8.9, 갤럭시탭 10.1 등 세가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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