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미국의 쇠퇴와 중국의 부상에 관한 오해' 특강

【서울=뉴시스】류난영 기자 = 고려대학교(총장 김병철)는 1일 오후 5시 교내 국제관에서 '미국의 쇠퇴와 중국의 부상에 관한 오해' 특강을 개최한다. 

 이날 특강에는 더글라스 팔 카네기국제평화재단 연구담당 부소장이 특별 초청 강사로 나선다.

 더글라스 팔 부소장은 현재 카네기국제평화재단의 아시아 프로그램을 총괄하고 있다. 팔 부소장은 2002년부터 2006년까지 미대만연구소 소장으로 재직했다.

 또 로널드 레이건 행정부 및 조지 H. W. 부시 행정부 당시 미국국가안전보장회의의 아시아 담당 선임보좌관 및 대통령 특별보좌관을 역임했다.

 그는 이번 특강을 통해 대만 문제, 지역 통합, 남북관계 등 다양한 이슈들을 다룰 계획이다. 아울러 동아시아 정치의 주요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는 미국의 쇠퇴와 중국의 부상과 관련된 여러 논점 및 오해를 파악해 동아시아의 미래에 대한 시야를 공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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