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아이즈]이 주의 개봉영화-'비기너스' '신들의 전쟁' '너는 펫'

【서울=뉴시스】왼쪽부터 '비기너스' '신들의 전쟁' '너는 펫'.
▲비기너스(11월10일 개봉)
감독 : 마이크 밀스 출연 : 이완 맥그리거, 크리스토퍼 플러머, 멜라니 로랑 등 상영정보 : 102분 / 15세 이상 장르 : 로맨스/멜로 제작년도 : 2010
자신의 작품과는 달리 평범한 삶을 살고 있는 일러스트작가 올리버. 그의 아버지 할은 시한부 선고를 받자 남은 삶을 솔직하게 살겠다며 75세의 나이임에도 커밍아웃을 선언한다. 그런 아버지를 보며 한편으로 서운함을 느끼는 올리버는 어느 날 여배우 애나를 만나게 되고, 그녀와 함께하고 싶으면서도 구속받기는 싫은 아이러니한 감정에 휩싸이는데…. 제54회 샌프란시스코영화제 개막작이었으며, 멜버른·토론토 영화제에도 초청돼 작품성을 인정받은 작품이다. ‘물랑루즈’ ‘아일랜드’ ‘필립모리스’ 등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 이완 맥그리거와 ‘사운드 오브 뮤직’에서 게오르그 대령을 연기한 크리스토퍼 플러머가 주연을 맡았다.
▲신들의 전쟁(11월10일 개봉)
감독 : 타셈 싱 출연 : 헨리 카빌, 미키 루크, 프리다 핀토, 루크 에반스 등 상영정보 : 110분 / 18세 이상 장르 : 액션, 판타지 제작년도 : 2011
신의 통치하에 살고 있던 세상. 인간계의 왕인 하이페리온은 탐욕이 극에 달해 결국 신들과의 전쟁을 선포한다. 하지만 신들은 제우스의 규율 때문에 전쟁에 직접 개입하지 못하고 대신할 수 있는 인간을 전사로 키우기 시작한다. 하이페리온에게 가족을 잃고 실의에 빠져 사는 테세우스를 본 예언자는 그가 세상을 구할 영웅임을 알게 된다. 스파르타와 페르시아의 전쟁이야기는 물론 시각적 즐거움까지 선사했던 ‘300’의 제작진의 작품이다. 기존의 액션들과는 달리 신이란 존재가 개입되면서 더 화려하고 큰 스케일의 전투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신들의 전쟁’에서는 어떤 시각적 즐거움이 더해질지도 지켜볼 만하다.
▲너는 펫(11월10일 개봉)
감독 : 김병곤 출연 : 김하늘, 장근석 등 상영정보 : 110분 / 12세 이상 장르 : 로맨스, 멜로 제작년도 : 2011
다혈질인 성격과 꽉 찬 나이만 빼면, 능력도 외모도 전부 겸비한 은이. 하지만 앞날이 창창하던 국제부 기자에서 패션지 에디터로 발령이 나고, 애인마저 부담스럽다며 떠나버린다. 짜증으로 폭발 직전인 그녀 앞에 나타난 인호는 길 잃은 강아지인양 은이의 펫이 되겠다며 들러붙기 시작한다. 일본의 동명만화가 원작으로, 소위 잘 나가는 여성과 그녀의 명령에 따르는 펫이 되는 남성의 이야기다. 남자든 여자든 실상에서 개인이 갖고 있는 역할과는 반대인 설정에 대리만족을 느꼈기 때문일 것이다. 한국판 ‘너는 펫’에서도 김하늘, 장근석의 연기감상은 물론, 웃고 즐기며 대리만족할 수 있는 로맨틱 코미디가 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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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뉴시스 발행 시사주간지 뉴시스아이즈 제251호(11월14일자)에 실린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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