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여관' 이파니, 뮤지컬배우 서성민 열애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플레이보이' 모델 이파니(25)가 뮤지컬배우 서성민(26)과 5개월째 열애 중이다.

 23일 이파니 측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7월 처음 만나 8월부터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레이싱과 스킨스쿠버 등 관심사가 비슷해 급속도로 가까워졌다.

 이파니와 함께 연예인 레이싱팀 '알스타즈'에서 활약 중인 탤런트 이세창(39)이 둘 사이를 이어줬다는 전언이다. 이세창이 자신의 후배인 서성민을 이파니에게 적극적으로 소개시켜 준 것으로 알려졌다.

 이파니와 서성민은 서울 잠실실내수영장에 스킨스쿠버 연습을 함께 하는 등 주변인들에게 교제사실을 드러냈다.  

 한편, 이파니는 2006년 한국 플레이보이모델선발대회에서 우승,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이후 여러 TV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가수로 활약했다. 지난해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로 연극배우로 나섰으며 대학로 비너스홀에서 공연 중인 '가자! 장미여관으로'에 여주인공 '사라'로 출연 중이다. 내년 새 음반을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요리사 조모씨와 결혼 1년6개월 만인 2008년 5월 이혼했다. 아들 형빈(5)을 두고 있다.

 지난해 뮤지컬 '그리스'로 데뷔한 서성민은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 연극 '그런 눈으로 보지마' 등에 나왔다. 내년 TV드라마에 데뷔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