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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진 전뇌학습]뇌는 인간의 모든 것이다

등록 2012.01.27 08:11:00수정 2016.12.28 00: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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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유상우 기자 = 사람은 평생 자기 두뇌의 10% 이내밖에 사용하지 못한다는 것이 정설이다. 그러다 보니 두뇌의 15% 정도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진 아인슈타인(1879~1955)이 ‘천재’로 추앙 받을 정도다.

【서울=뉴시스】김용진 박사의 '공부의 신, 전뇌학습' 강좌<120>

 인간을 포함한 동물과 식물 등은 생존을 위해 진화를 거듭해왔다. 그 결과 다양한 군집이 발생했고 인간도 다양한 인종과 종족이 발생했다. 두뇌의 발달에도 여러 가지 양상이 존재한다. 샤반트는 천재를 뛰어넘는 놀라운 능력을 가진 인간이지만 정상적인 생활을 하지 못하는 치우친 능력의 소유자를 뜻한다. 주로 자폐증 환자에게서 많이 발견된다.

 샤반트의 발생 배경에 대한 것은 논외로 하고 샤반트에서 우리가 배울 점은 무엇인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샤반트의 능력은 대단하다. 어떤 이는 책을 한 번 읽어보고 처음부터 끝까지 토씨하나 틀리지 않고 다 외운다. 어떤 어린이는 수천 개의 창문이 있는 건물을 4~5초간 바라보고 사진을 찍듯이 그대로 그려낸다. 열린 창문과 닫힌 창문 등 모두 정확히 기억한다. 순간적인 능력과 더불어 숫자를 순식간에 계산하는 능력을 가진 이도 있다.

 샤반트의 이런 능력은 뇌에서 비롯된다. 정상적인 생활능력을 가지면서도 샤반트의 능력을 가진 이가 없다지만 중요한 것은 인간에게 이런 능력이 잠재해 있다는 점이다. 노력여하에 따라 놀라운 능력을 불러낼 수도 있다고 판단된다. 실제로 속독능력이나 기억능력 등은 훈련을 통해 향상이 가능하다. 전뇌계발을 통한 전뇌학습법도 이런 능력을 불러내는 뇌계발 프로그램의 하나다.

 해 아래는 새것이 없다고 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지 않고 유에서 유를 창조한다는 뜻이다. 19세기 프랑스 수학자 푸앵카레는 저서인 과학과 방법에서 ‘서로 다른 이질적인 것의 결합’을 비결로 제시했다. 연필과 지우개를 결합하면 지우개가 달린 연필이 되는 방식이다. 발상의 전환의 필수적인 예시다.

 뇌에는 뇌파가 있다. 뇌의 작동에너지는 뇌세포와 영양공급원인 혈액과 전기적인 힘이다. 뇌파는 전기의 파장이다. 뇌세포를 하나의 일관성과 통일성을 갖춘 상태로 만드는 파장이 미드알파파이다. 명상과 호흡을 통해 알파파를 일정시간 동안 유지하면 좌뇌, 우뇌, 간뇌, 소뇌, 척수, 연수 등이 하나의 파장, 즉 알파파를 가진 상태가 된다. 뇌가 창조적인 작업과 놀라운 능력을 나타내는 기본적인 준비태세다. 이 상태와 현실을 연결하는 작업이 핵심이다.

 잘 때 꾸는 꿈과 현실을 바로 연결되지 않는다. 명상을 꾸준히 수행한 종교인들은 현실의 뇌파장인 베타파와 꿈과 집중의 상태파장인 알파파나 쎄타파를 쉽게 넘나든다. 보통사람은 거의 불가능하다. 깊은 잠을 자다가 순식간에 깰 수 없는 것과 같다. 그러나 수행을 통하면 가능하다.

 전뇌계발을 통한 뇌의 계발은 이러한 원리를 활용한다. 뇌파를 내려 알파파에 도달하게 하고 알파파상태에서 베타파인 현재의식과 연결시켜 책의 내용을 파악하게 한다. 이런 훈련을 통해 뇌의 잠재능력을 깨운다. 불가능한 상황을 현실에서 보여주는 샤반트를 통해 우리의 능력도 깨어날 수 있음을 기대하게 한다. 뇌는 인간의 모든 것이다.

 교육심리학·세계전뇌학습아카데미 www.allbrain.co.kr 02-722-3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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