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병 비관 50대 인슐린 과다투여 사망
21일 오전 11시15분께 경남 창원시 성산구 A(59)씨의 1층 주택에서 A씨가 숨진 채 쓰러져 있는 것을 친구 B(59)씨가 발견해 119구급대에 신고했다.
B씨는 "A씨의 집을 찾아왔는데 출입문이 잠겨 있고 연락이 되지 않아 119에 신고해 확인해보니 숨져 있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방안에서 '평생 외로움과 병마의 고통 속에서 지냈다'는 글귀가 적힌 유서와 인슐린, 주사기 등을 발견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사망원인이 인슐린 과다 투여에 의한 저혈당성 쇼크사로 추정된다는 검안의 소견이 나왔다"며 "A씨가 신병을 비관해 평소 투여하던 인슐린을 주사로 과다하게 투여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가 지병 등으로 고민해왔다'는 유족 측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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