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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화영, 탤런트된다…문채원 한솥밥 초읽기

등록 2012.12.21 11:04:23수정 2016.12.28 01:4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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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문호 기자 = 걸그룹 티아라의 소속사인 김광수 코어콘텐츠미디어 대표가 30일 최근 불거진 그룹내 불화설과 관련 "조건 없이 계약해지를 해 주기로 결정했으며 자유가수 신분으로 좋은 곳에서 더욱 발전하는 가수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14일 팬클럽 '퀸즈' 창단식에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DB)  go2@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티아라'에서 퇴출당한 화영(19)이 연기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손예진(30) 문채원(26) 이민정(30) 등 톱여배우들을 매니지먼트하는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21일 "화영과 계약을 위해 몇 차례 미팅을 했다"고 밝혔다.

 엠에스팀은 "화영이 연기 쪽에 열정을 가지고 있더라"면서 "아직 계약을 확정하지는 않았으나 긍정적인 이야기가 오가고 있다"고 전했다.

 화영은 티아라 멤버로 연예계에 발을 들였지만 경희대 연극영화학과에 진학하는 등 연기에 관심을 갖고 있었다. 화영의 지인이 자신과 친분이 있는 엠에스팀의 김민숙 대표에게 화영을 소개하면서 양측의 만남이 성사됐다.

 김 대표는 두각을 드러내지 못하던 문채원과 이민정을 톱스타 반열에 올리는 등 신인여우를 키워내는 데 일가견이 있다. 화영이 이 회사와 계약을 염두에 두는 데는 이러한 점 등이 작용했다.

 앞서 티아라의 매니지먼트사 코어콘텐츠미디어는 7월30일 티아라 내에서 왕따설에 휘말린 화영을 방출하면서 시비를 불렀다. 화영을 왕따시킨 장본인으로 지목된 은정(24)이 드라마 이미지 실추와 간접광고 수주의 어려움 등을 이유로 SBS TV 주말극 '다섯 손가락'에서 쫓겨나기도 했다.

 2010년 12월 티아라의 미니앨범 '템프테이스틱' 타이틀곡 '야야야' 때부터 합류한 화영은 같은해 5월 SBS TV '놀라운대회 스타킹'에서 가야금 연주로 눈길을 끈 2010 미스춘향선발대회 진 류효영(19)의 쌍둥이 동생이다. 류효영은 그해 9월 데뷔한 혼성그룹 '남녀공학' 멤버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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