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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 하얏트 부산, 첫 손님은 지역 소외이웃

등록 2013.02.13 17:45:01수정 2016.12.28 07: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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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하경민 기자 = 오는 18일 부산 해운대구에 개관하는 파크하얏트 부산(Park Hyatt Busan) 호텔이 첫 손님으로 지역의 소외이웃을 초청했다. 호텔은 13일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하얏트 트라이브'(Hyatt Thrive)의 일환으로 지역의 소외된 이웃 80여 명을 첫 손님으로 초청해 호텔 직원들이 정성껏 마련한 식사를 제공하고, 5곳의 사회복지시설과 지속적인 후원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사진=파크하얏트 부산 제공)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하경민 기자 = 오는 18일 부산 해운대구에 개관하는 파크 하얏트 부산(Park Hyatt Busan) 호텔이 첫 손님으로 지역의 소외이웃을 초청했다.

 호텔은 13일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하얏트 트라이브'(Hyatt Thrive)의 일환으로 지역의 소외된 이웃 80여 명을 첫 손님으로 초청해 호텔 직원들이 정성껏 마련한 식사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호텔은 이날 매실 보육원, 성애원, 함께하는 사랑밭, 부산 기독교 종합사회 복지단, 애광원 등 5곳의 사회복지시설과 지속적인 후원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또 식사 후 스테파토 디 살보 총주방장이 참석한 가운데 참가 어린이들과 함께 컵케이크에 장식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현대산업개발 정몽규 회장과 호주 출신의 마크 본 아늠 호텔 총지배인이 함께 직접 앞치마를 두르고 각 테이블을 돌며 참석한 손님들에게 직접 특급호텔의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했다.

【부산=뉴시스】하경민 기자 = 오는 18일 부산 해운대구에 개관하는 파크하얏트 부산(Park Hyatt Busan) 호텔이 첫 손님으로 지역의 소외이웃을 초청했다. 호텔은 13일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하얏트 트라이브'(Hyatt Thrive)의 일환으로 지역의 소외된 이웃 80여 명을 첫 손님으로 초청해 호텔 직원들이 정성껏 마련한 식사를 제공하고, 5곳의 사회복지시설과 지속적인 후원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사진=파크하얏트 부산 제공)  yulnetphoto@newsis.com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은 "파크 하얏트 부산 개관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과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호텔은 한국을 대표하는 호텔로 따뜻한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일에도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마크 본 아늠 파크 하얏트 부산 총지배인은 "호텔은 지역사회에 기반을 둔 공동체의 일원으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지역사회에서 소외받은 이웃들을 누구보다 먼저 모셔 작지만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파크 하얏트 부산은 현대산업개발이 파크 하얏트 서울에 이어 두번째로 개관하는 호텔로, 하얏트 호텔 코퍼레이션에 위탁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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