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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구, 외국어 쓰레기 배출 안내문 제작배부

등록 2013.03.27 08:53:10수정 2016.12.28 07: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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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하경민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역내 외국인 근로자와 유학생, 다문화 가정을 위해 외국어로 표기된 쓰레기 배출방법 안내문을 제작, 4월부터 배부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최근 서툰 한국말과 문화적 차이 등으로 쓰레기 배출방법을 정확히 알지 못해 생활쓰레기를 종량제봉투가 아닌 일반봉투를 사용해 무단으로 버리거나 재활용품을 혼합해 배출하는 외국인이 늘고 있다. 

 이에 구는 중국어, 영어, 한국어 등 3개 국어로 생활쓰레기와 재활용품 분리배출방법 안내문을 제작해 다문화가정, 동주민센터,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외국인 종사 업체 등에 4월 중 배부할 예정이다. 

 또, 영어로 사용법을 표기한 '재사용 종량제봉투'(20ℓ)를 5월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외국인 밀집 거주지를 중심으로 상습 무단투기 실태 조사를 한 뒤 3개 국어(중국어, 영어, 한국어)로 표기된 쓰레기 무단투기금지 안내판도 설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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