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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최초…성인연극 '교수와 여제자' 인터넷 다운로드 서비스, 웹하드 송사리

등록 2013.04.01 16:29:43수정 2016.12.28 07: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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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22일부터 시행되는 경범죄 처벌법에 '과다노출'을 범칙금 부과 대상으로 신설하는 내용이 포함된 것과 관련, 성인연극 '교수와 여제자2'의 여주인공 이유린이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realpaper7@newsis.com

【서울=뉴시스】오제일 기자 = 영화 다운로드 전문 웹하드 '송사리'가 서울 대학로 비너스홀의 성인연극 '교수와 여제자2'를 다운로드 서비스한다. 

 누적관객 50만명을 돌파한 스테디셀러 성애물인 이 작품은 연극 최초로 3D를 도입, 주목받았다. 2일부터 내려받을 수 있는 영상물은 이유린 주연 '2013 뉴 버전'이며 출연진의 실연을 현장에서 영상으로 옮긴 것이다.

 '교수와 여제자2'를 송사리에서 내려받으면 관람료 7만원 상당인 또 다른 성인연극 '교수와 여제자3-나타샤의 귀환'을 8일까지 무료로 볼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단, 연극제작사인 예술집단 참에 '연극 발전기금' 명목으로  8000원을 지불해야 한다. 지난해 대통령 선거 직후 러시아 출신 여주인공 라리사의 '알몸 말춤' 공약 이행 등 화제가 끊이지 않고 있는 성인극이다.  

 송사리는 "지난 2월 '교수와 여제자2' 제작사와 동영상 다운로드 서비스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어 3월에 연극의 동영상 촬영을 마치고 영상물등급위원회의 심의를 받았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러시아 출신 여배우 라리사를 앞세우고 있는 성인연극 '교수와 여제자3'의 주인공이 쌍두체제로 재편된다.  공연제작사 예술집단 참은 11일 "'교수와 여제자3'의 '나타샤' 역으로 또 다른 여배우를 섭외, 더블캐스트로 공연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라리사의 연기도 매력있지만 보다 신선한 극 상황 연출을 위해 최고의 배우를 캐스팅할 것"이라는 귀띔이다.  라리사는 계약 기간이 끝난 뒤에도 서울 대학로 비너스홀의 알몸연극 '교수와 여제자3'에 계속 출연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다.  라리사는 "이번 공연을 통해 무대 위에서 관객들과 호흡하는 것에 전율과 짜릿함을 느꼈다"면서 "관객들이 지금처럼 많이 찾아줄 것인지에 대한 두려움은 있지만, 5월까지 계약한 기간을 연장하고 싶다"고 바랐다.  그러면서 "내 바쁜 방송 스케줄을 극단 측이 배려해줘 더블캐스팅을 한다는 점을 알고 있지만, 그럼에도 아쉬운 점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realpaper7@newsis.com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으로 미성년자는 다운로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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