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이달의 기업 (주)구일엔지니어링 선정

【구미=뉴시스】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시는 11월 '이달의 기업'으로 (주)구일엔지니어링을 선정했다. 1일 남유진 구미시장과 백승균 구일엔지니어링 대표가 시청 국기게양대에서 사기를 게양하고 있다. 2013.11.1 (사진=구미시 제공) [email protected]
남유진 구미시장과 백승균 대표 등 30여명은 1일 오전 시청에서 (주)구일엔지니어링 사기(社旗) 게양식을 가졌다.
구미 4단지에 본사를 둔 (주)구일엔지니어링은 지난해 기준 매출 330억원, 수출 165억, 종업원 136명 규모로 디스플레이, 태양전지 및 반도체 검사 장비 생산 전문기업이다.
지난1988년 11월에 설립, 올해로 창립 25주년을 맞았다.
1995년 병역지정업체로 선정, 2003년 현재의 본사 공장을 증축했다.
2005년 기업 부설 연구소를 설립,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연구 활동을 통해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부분에서 정부 지원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카드 타입(Card Type) 영상 신호기, P-Gamma 자동 조정보정기, 태양전지 웨이퍼 자동검사장치 등 디스플레이 및 전자, 반도체 양산과 관련된 기술 개발로 다수의 특허를 획득했다.
우수한 품질을 기반으로 2003년 LG디스플레이 Friends Club, 2008년 LG디스플레이 B.E.S.T Club의 회원사로 선정됐다.
2009년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장 표창, 2010년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선정, 2011년 경북도지사 표창, 지난해 지식경제부 장관상 수상, 올해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선정 등 뛰어난 기술과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백승균 대표는 "고객 만족과 열린 조직문화 구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신성장 사업 발굴 및 세계 시장에 적극적 진출 등을 통해 존경받는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구미경제 발전 주역인 기업을 사랑하고 예우하기 위해 2009년 4월부터 매월 '이달의 기업'을 선정, 시청사 국기게양대에 해당 회사기를 1개월간 게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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