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미·잡티 등 유전적 색소 질환, 'BBL레이저'로 관리하면 도움

특히 기미, 잡티, 주근깨 등의 색소 질환은 한번 생기면 잘 없어지지 않고, 기능성 화장품이나 팩 등 일반적인 관리로는 없어지지 않기 때문에 고민이 아닐 수 없다.
그렇다면 기미와 잡티 등은 왜 생기는 걸까.
13일 오라클피부과 강남역점 측에 따르면 기미, 잡티와 같은 색소 발생의 원인은 크게 환경적인 요인과 유전적인 요인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환경적인 요인은 자외선의 영향이 크다. 평소 자외선 차단제를 꾸준히 이용한다면 어느 정도의 예방이 가능하다.
유전적 요인으로 피부 색소가 잘 발생하는 체질이라면, 피부과에서 레이저 치료는 받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이와 관련, 임종현 오라클피부과 강남역점 원장은 "기미, 잡티 제거에 효과적인 레이저로는 'BBL레이저'가 손꼽힌다"며 "이 색소 치료레이저는 400~1400㎚(1㎚는 10억분의 1m)의 넓은 파장대가 나오며, 파장대별로 필터를 교환해 사용하기 때문에 각 피부 질환에 맞춤형 시술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르고 적절한 에너지가 피부 깊숙한 곳까지 조사돼 기미와 잡티 치료 효과를 높인다"면서 "피부 냉각 장치인 특수 사파이어 팁이 적용돼 시술 중 피부 표면을 열 손상으로부터 보호하는 등 부작용의 가능성을 줄여준다"고 전했다.
기미, 잡티 제거 시술 후 사후 관리 또한 중요하다. 회복 과정에서 피부 타입에 맞는 개인별 맞춤 관리를 받으면 더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임 원장은 "색소 질환 때문에 미백 크림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미백 크림은 멜라닌 형성을 방해하는 약물 치료의 일종으로 일반적인 미백 화장품과는 달리 부작용의 우려가 있다"면서 "미백 크림은 반드시 피부과 전문의의 처방을 받아 사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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