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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호날두, 메시 제치고 월드사커 '올해의 선수' 선정

등록 2013.12.13 11:43:38수정 2016.12.28 08:3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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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드리드=AP/뉴시스】영국 축구잡지 '월드사커'는 13일(한국시간) 2013년 올해의 선수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8·레알 마드리드)가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사진은 지난 10월31일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11라운드 세비야 전에서 골을 넣고 포효하는 호날두의 모습.2013.12.13.

【마드리드=AP/뉴시스】영국 축구잡지 '월드사커'는 13일(한국시간) 2013년 올해의 선수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8·레알 마드리드)가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사진은 지난 10월31일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11라운드 세비야 전에서 골을 넣고 포효하는 호날두의 모습.2013.12.13.

【서울=뉴시스】이근홍 기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8·레알 마드리드)가 영국 축구잡지 '월드사커'가 뽑은 2013년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

 월드사커는 13일(한국시간) "올 시즌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와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친 호날두가 2013년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고 발표했다.

 월드사커 올해의 선수 선정은 지난 1982년부터 시작됐다. 올해가 32회째다. 전 세계 축구 전문가 및 언론인들을 대상으로 투표를 실시해 해당 연도 최우수 선수를 가린다.

 호날두는 총 1075표를 얻어 '라이벌' 리오넬 메시(26·FC바르셀로나·926표)를 제치고 세계 최고의 선수로 우뚝 섰다. 올해의 선수로 선정된 것은 지난 2008년에 이어 두 번째다.

 호날두는 지난 1년 간 꾸준히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특히 올 시즌 들어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

 2013~2014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14경기에 출전 중인 호날두는 17골로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2013~201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는 9골을 터뜨리며 역대 대회 조별리그 최다 골 기록을 새로 썼다.

 국가대표팀에서도 에이스 노릇을 톡톡히 했다. 호날두는 2014브라질월드컵 유럽지역 플레이오프에서 스웨덴을 상대로 총 4골을 넣으며 자국 포르투갈에 월드컵 본선 티켓을 안겼다.

 2009·2011·2012년 이 부문 정상을 차지했던 메시는 올 시즌 부상 악재 등에 시달리며 호날두에게 1위 자리를 내줬다. 하지만 호나우두(37)와 함께 여전히 이 부문 최다 선정자(3회)에 올라있다.

 프랭크 리베리(30·바이에른 뮌헨·870표)·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2·파리 생제르맹·658표)·아르옌 로벤(29·뮌헨·324표) 등은 각각 3~5위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의 감독에는 유프 하인케스(68·86표) 전 뮌헨 감독이 선정됐다. 하인케스 감독은 지난 시즌 뮌헨을 이끌고 트레블(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독일축구협회 포칼컵·UEFA챔피언스리그)을 달성했다.

 2위는 분데스리그와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의 성적을 거둔 위르겐 클롭(46·15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감독이 차지했다.

 지난 시즌 유럽 축구를 평정한 뮌헨(118표)은 올해의 팀(국가대표팀·클럽팀 포함)에 뽑혔다. 구단 창단 후 처음이다.

 공동 2위에 오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도르트문트·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독일(이상 1표) 등을 압도적인 표 차로 따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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