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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종합선수권]'완벽 연기' 김연아, 쇼트프로그램 80.60점

등록 2014.01.04 18:01:25수정 2016.12.28 12: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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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시스】김인철 기자 = 김연아가 4일 오후 경기 고양어울림누리 빙상장에서 열린 제68회 전국 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시니어 쇼트프로그램 경기에서 '어릿광대를 보내주오(Send in the Clowns)'를 선보이고 있다. 2014.01.04.  yatoya@newsis.com

【고양=뉴시스】김인철 기자 = 김연아가 4일 오후 경기 고양어울림누리 빙상장에서 열린 제68회 전국 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시니어 쇼트프로그램 경기에서 '어릿광대를 보내주오(Send in the Clowns)'를 선보이고 있다. 2014.01.04.  [email protected]

【고양=뉴시스】김희준 기자 = '피겨여왕' 김연아(24)가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마지막 리허설을 기분좋게 시작했다.

 김연아는 4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성사동의 고양 어울림누리 얼음마루 빙상장에서 열린 'KB금융 코리아피겨스케이팅챔피언십 2014' 겸 제68회 전국남녀종합피겨선수권대회 시니어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80.60점을 받아 1위에 올랐다.

 한 차례의 실수도 없는 완벽한 연기를 선보인 김연아는 지난 2010년 밴쿠버동계올림픽에서 자신이 세운 쇼트프로그램 역대 최고점(78.50점)을 뛰어넘는 점수를 받았다.

 오른 발 부상 탓에 2013~201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그랑프리 시리즈에 나서지 못한 김연아는 지난해 12월초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린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에서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첫 리허설을 치렀다.

 이번 대회는 김연아가 소치동계올림픽 '마지막 리허설'을 펼치는 무대이자 소치올림픽을 은퇴 무대로 삼는 김연아의 연기를 직접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 관심이 높았다.

 지난해 1월 KB금융그룹 코리아피겨스케이팅챔피언십 2013 이후 정확히 1년만에 국내 팬들 앞에 선 김연아는 완벽한 연기를 펼쳤다.

 쇼트프로그램 배경곡 '어릿광대를 보내주오'에 맞춰 빙판을 미끄러지기 시작한 김연아는 첫 구성요소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완벽하게 뛰며 기분좋게 출발했다.

 트리플 플립 점프도 무난하게 소화한 김연아는 애절함을 담은 손짓을 보이며 연기를 이어간 김연아는 플라잉 카멜 스핀을 선보였다.

【고양=뉴시스】김인철 기자 = 김연아가 4일 오후 경기 고양어울림누리 빙상장에서 열린 제68회 전국 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시니어 쇼트프로그램 경기에서 '어릿광대를 보내주오(Send in the Clowns)'를 선보이고 있다. 2014.01.04.  yatoya@newsis.com

【고양=뉴시스】김인철 기자 = 김연아가 4일 오후 경기 고양어울림누리 빙상장에서 열린 제68회 전국 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시니어 쇼트프로그램 경기에서 '어릿광대를 보내주오(Send in the Clowns)'를 선보이고 있다. 2014.01.04.  [email protected]

 김연아는 이너바우어에 이은 더블 악셀을 깔끔하게 성공시켰다.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에서 실수가 있었던 부분이다.

 점프 과제를 모두 마친 레이백 스핀과 스텝시퀀스로 연기를 이어간 후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으로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연기를 마쳤다.

 연기를 마친 김연아를 향해 수많은 선물이 쏟아졌다. 손을 흔들며 관중들의 환호에 화답한 김연아는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인사를 한 후 빙판을 빠져나갔다.

 '키스 앤 크라이' 존에 앉아 점수를 기다리던 점수가 발표되자 기쁜 표정을 지어보였다.

 한편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은 5일 오후 같은 장소에서 벌어진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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