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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KCC, 새 외국인 선수 존슨 가승인 신청

등록 2014.01.16 17:11:38수정 2016.12.28 12: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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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프로농구 전주 KCC는 16일 최근 경기력이 떨어진 대리언 타운스(30)를 대신해 델본 존슨(25)을 새 외국인 선수로 영입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사진은 지난달 17일 서울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공격을 시도하고 있는 타운스의 모습.(사진제공 = KBL).2014.1.16.

【서울=뉴시스】프로농구 전주 KCC는 16일 최근 경기력이 떨어진 대리언 타운스(30)를 대신해 델본 존슨(25)을 새 외국인 선수로 영입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사진은 지난달 17일 서울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공격을 시도하고 있는 타운스의 모습.(사진제공 = KBL).2014.1.16.

'경기력 저하' 타운스, 자진 하차 요구

【서울=뉴시스】이근홍 기자 = 프로농구 전주 KCC가 델본 존슨(25)에 대한 가승인 신청을 냈다.

 KCC의 한 관계자는 16일 뉴시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최근 경기력이 떨어진 대리언 타운스를 대신해 존슨을 영입하기로 했다"며 "지난 15일 KBL에 가승인 신청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구단에 따르면 타운스는 자진 하차를 요구했다.

 관계자는 "최근 부진이 이어지자 타운스 스스로 굉장히 답답해 했다. 세컨드 용병으로 10~15분 정도는 책임을 져 줘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를 못했다"며 "타일러 윌커슨까지 체력적인 부담을 안게 되자 타운스가 많이 속상해 했다. 결국 본인이 팀을 떠나기를 희망했다"고 외국인 선수 교체 이유를 설명했다.

 지난 시즌 부산 KT에서 활약했던 타운스는 지난해 10월 아터 마족(27)을 대신해 KCC의 유니폼을 입었다.

 데뷔전에서 20점을 올리며 화끈한 신고식을 치렀지만 기량은 이내 하락세로 돌아섰다. 특히 새해 들어서는 제대로 된 활약 한 번 펼쳐보지 못했고 자연스레 출전 시간이 줄어들며 벤치만 달궜다. 올 시즌 26경기에 출전한 타운스는 경기당 평균 7.1점 4,8리바운드에 그쳤다. 

 존슨이 타운스를 대신한다. 지난해 스위덴·루마니아·핀란드 등 유럽 무대에서 활약해온 존슨은 지난 15일 입국해 비자 발급 절차를 밟고 있다.

 관계자는 "지난 시즌 핀란드에서 활약한 존슨을 타운스의 대체자로 낙점했다"며 "존슨은 운동 신경이 뛰어나고 팔이 긴 장점을 지니고 있다. 리바운드나 블로킹 부분에서 존슨에게 거는 기대가 굉장히 크다"고 밝혔다.

 마족과 타운스를 연달아 떠나 보낸 KCC는 기량 미달에 의한 외국인 교체 횟수 2회를 모두 소진했다. 존슨에게 거는 기대가 클 수밖에 없다.

 관계자는 "이번이 두 번째 교체이다 보니 아무래도 부담이 크다"며 "윌커슨을 보조하는 역할인 만큼 존슨이 경기에서 10분 정도만 제 몫을 다해주길 바란다. 수비시 활기찬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존슨은 팀 훈련에 합류해 컨디션을 끌어올린 뒤 오는 23일 창원 LG와의 원정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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