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濠시드니서 14세 소녀 집단 성폭행당해…귀가 중 6명에게

등록 2014.02.10 10:51:07수정 2016.12.28 12: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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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호주)=신화/뉴시스】차의영 기자 = 호주 시드니 서부 둔사이드에서 14세 소녀가 8일(현지시간) 귀가 중 6명의 남자들에게 집단 성폭행을 당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고 현지 언론이 10일자로 보도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소녀는 밤 11시쯤 둔사이드의 빌 콜번 리저브를 지나 집으로 향하던 중 다가온 한 남자에 의해 성폭행을 당했고 이어서 그 남자의 친구 5명으로부터도 윤간을 당했다.

 이들은 그 자리에서 달아났고 피해 소녀는 인근의 주택까지 걸어가 경찰에 신고했다.

 범인들은 아프리카계로 보이는 10대 후반 20대 초반의 청년들이었다고 지방 신문은 보도했으며 경찰은 현재 이 사건을 수사 중이다.

 이 사건으로 피해자는 너무 충격이 심해 말을 잘 못할 정도였으며 가족들도 절망에 빠져 있다고 블랙타운 지역 경찰서장 게리 메리웨더는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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