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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정자동 400실 규모 특급호텔 짓는다

등록 2015.01.05 15:37:56수정 2016.12.28 14: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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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뉴시스】 이정하 기자 = 경기 성남시는 5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재명 성남시장과 김현철 ㈜베지츠종합개발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레지던스 호텔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베지츠종합개발은 580억원을 투입해 한국잡월드 주변 시유지에 2017년까지 연면적 4만1748㎡, 지하 3층~지상 30층, 400실 규모의 레지던스 호텔을 건립한다. 2015.01.05 (사진=성남시 제공)  photo@newsis.com

【성남=뉴시스】 이정하 기자 =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한국잡월드 옆 부지에 관광·비즈니스 기능의 레지던스 호텔이 들어선다.

 경기 성남시는 5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재명 성남시장과 김현철 ㈜베지츠종합개발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레지던스 호텔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베지츠종합개발은 580억원을 투입해 한국잡월드 주변 시유지에 2017년까지 연면적 4만1748㎡, 지하 3층~지상 30층, 400실 규모의 레지던스 호텔을 건립한다.

 시는 공유재산을 임대하는 방식으로 호텔 건립을 지원하며, 운영은 호텔 운영 전문기업에 맡길 예정이다.

 레지던스 호텔 건립으로 성남시는 1000여 명 이상의 일자리 창출, 매년 1000억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전망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성남지역에는 분당서울대병원, 차병원 등 280여 개에 달하는 국내 굴지의 제약·바이오기업과 연구소, KT, NHN 등 국내 선도 IT기업과 1,000여 개 벤처기업이 집적해 관련 국내외 사업자들의 숙박이 편리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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