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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로 포착한 공간의 정체성…'경동시장, 그 사회적 공간'

등록 2015.01.13 11:25:10수정 2016.12.28 14:2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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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경동시장, 그 사회적 공간

【서울=뉴시스】오제일 기자 = 서울이라는 메트로폴리탄에서 아직도 과거와 현재가 조우하는 일상이 재생산되는 공간, 서울 동북부의 재래시장인 경동시장을 사진으로 담은 포토에세이 '경동시장, 그 사회적 공간'이 나왔다.

 고려대 미디어학부 김승현 교수가 1~5장, 파리에서 활동하던 전문사진가 이치환씨가 6~10장을 책임졌다.

 두 저자는 경동시장이 단순한 물건교환과 매매가 이루어지는 장소가 아니라 공동체 문화, 공동체 정체성의 근원이라는 사실을 공간이론에 입각해 분석한다. 물품이 거래되는 시끌벅적한 현장의 기록성보다는 경동시장이라는 공간이 지니고 있는 사회적 의미와 맥락을 추구했다는 설명이다.

【서울=뉴시스】경동시장, 그 사회적 공간

 출판사는 "파편화한 작은 공간들로 이루어진 경동시장은 점차 차이를 상실해 가며 비슷한 상품을 취급하며 동질화돼 왔다. 시간이 흐를수록 경동시장은 주위의 주택 공간을 흡수해 동일한 형태의 작은 상업 공간을 구성해 온 것이다. 이 책은 그 공간에 대한 사회적 탐색의 결과물"이라고 전했다.

 2012년부터 경동시장을 밤낮으로 드나들며 작업한 결과다. 152쪽, 1만5000원, 눈빛

【서울=뉴시스】경동시장, 그 사회적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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