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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법무부, 전두환 전 대통령 재산 100만 달러 몰수

등록 2015.03.05 08:40:35수정 2016.12.28 14:3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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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재훈 기자 = 전두환 전 대통령이 5일 오후 취임 인사차 서울 연희동 자택을 방문한 정홍원 총리와 환담하고 있다.  photo@newsis.com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양문평 기자 = 미국 연방검사들은 4일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가 뇌물 등으로 조성한 미국 내 재산 100만 달러 이상의 몰수에 동의했다고 말했다.

 전 전대통령은 부패 반란 및 반역 혐의로 사형 선고를 받았다가 사면되면서 뇌물로 받은 돈 2억 달러 이상을 국가에 환불하도록 판결을 받았으나 자신은 돈이 없다고 말했다.

 한 법무부 대변인은 이번에 합의된 몰수금은 캘리포니아 주 뉴포트비치에 전두환 가족이 사들인 주택과 펜실베이니아 주에 이들이 투자한 돈에서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검사들은 이 돈이 한국 정부에 이관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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