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표준규격 LED가로등 7월부터 설치
앞으로 선보일 표준 규격 LED가로등은 모듈과 전원 공급 장치를 세분화하고 등기구의 효율,크기, 중량 등을 표준화해 업체간 부품 호환에 중점을 두고 개발됐다.
고장이 발생할 경우 등 기구 전체를 교체하지 않고 고장난 모듈만 교체할 수 있어 유지 보수도 간편하다.
표준규격의 사양서는 3개월 이상 시 홈페이지(누리집)에 공고할 예정이며 관련업체는 이 기간에 제작 과정을 마치고 KS·고효율 제품인증과 한국광기술원 실증센터의 시험을 통과하면 시에 납품할 수 있다.
문범수 도로과장은 "표준 규격 LED가로등을 설치할 경우 기존 제품에 비해 저렴하고 에너지 절감을 통한 유지 관리비 등 연 평균 7억원 상당의 예산절감 효과는 물론, 지역 LED업체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게 되는 1석2조의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