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워치 10일 인터넷 예약 판매

【시드니=AP/뉴시스】애플이 자체 스마트워치 애플워치의 온라인 예약을 시작한 10일 호주 소비자가 시드니에서 전시된 애플와치를 시연해보고 있다. 개당 349달러부터 시작하는 애플워치는 1만7000달러의 금장한 고급형까지 다양하게 출시될 예정이다. 2015.04.10
개당 349달러부터 시작하는 애플워치는 1만7000달러의 금장한 고급형까지 다양하게 출시될 예정이다. 시계 크기, 보관 케이스, 시곗줄도 선택할 수 있으나 예약해야 한다.
그러나 소비자가 인터넷에서 주문했다고 해서 당장 제품을 받아볼 수는 없다. 소비자가 애플 매장으로 제품을 찾으러 갈 수도 없으며 오는 24일 매장에서 정식 출시될 때 배송될 예정이어서 소비자는 24일 이후에나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
애플워치는 최소 아이오에스(iOS) 8.2 버전의 운영체제가 탑재된 아이폰5 이후 모델과 사용해야 하며 권장 사양은 iOS 8.3 버전이다. 애플은 8일 iOS 8.3 업데이트 버전을 배포했다. 이모티콘을 모아 놓은 이모지 키보드에 동성애자 가족을 나타내는 이모티콘을 비롯해 새로운 이모티콘 300여 개를 선보였고, 인물 이모티콘의 경우 피부색ㅇ을 조절하는 기능도 있다. 당연히 애플워치 이모티콘도 있다.
삼성전자, 모토로라, 소니 등 여러 회사가 이미 자체 스마트워치를 판매하고 있지만, 어느 회사도 소규모 IT 애호가들을 제외하고는 대중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 이에 업계는 애플워치가 판세를 바꿀지 지켜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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