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찰, 유치원 인근 퇴폐이용원 등 4곳 적발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010년 12월부터 울산 남구 달동의 한 상가건물 1층에 이용원을 차려놓고 간이침대와 칸막이, 샤워시설을 설치한 뒤 여성종업원 1명을 고용해 유사성행위 알선 영업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의 가게는 인근 유치원에서 80m 가량 떨어져 있어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학교 반경 200m) 안에 위치해 있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유치원에서 약 100m 가량 떨어진 마사지업소 3곳도 함께 적발해 업주들을 입건했다.
학교보건법상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 안에서 밀실이나 칸막이, 침대 및 샤워시설을 설치해 성행위 등이 이뤄질 우려가 있는 영업을 해서는 안된다.
경찰은 아동·청소년의 건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오는 18일까지 학교주변 유해업소에 대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