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X선 천체관측위성 '아스트로H' 교신 장애 발생

27일 JAXA는 전날 오후 4시40분께부터 위성과의 정상적인 통신이 두절됐다면서 현재는 아스트로H의 상태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JAXA는 위성과의 연결을 시도 중이지만 장애가 지속된다면 우주 탄생의 비밀을 풀겠다는 일본 항공우주 당국의 노력이 수포로 돌아갈 처지에 놓였다.
JAXA는 대책본부를 세워 원인규명과 사태해결에 주력하고 있다.
앞서 지난 2월17일 일본은 6번째 X선 천체관측위성 '아스트로H' 발사에 성공했다. 위성은 이날 오후 가고시마(鹿兒島)현 다네가(種子)섬 우주센터에서 H2A로켓 30호에 탑재된 채 하늘로 쏘아 올려졌다.
'아스트로H'는 기존의 광학 망원경으로 관측할 수 없는 천체를 지구 대기권 밖에서 X선으로 관측하기 위해 JAXA가 미국 항공우주국(NASA) 등과 공동으로 개발한 인공위성이다.
일본 우주당국은 '아스트로H'가 보내오는 관측 자료가 블랙홀 등 우주의 형성 및 진화과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조나단 맥도웰 미국 하버드 스미소니언 천체물리학센터 연구원은 위성에 가스 누출이나 배터리 폭발에 따른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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