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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시리아 무기금수 등 제재 1년 더 연장

등록 2016.05.29 17:03:13수정 2016.12.28 17: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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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통신·AP/뉴시스】바샤르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러시아 언론 리아노보스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새 정부에는 국가에 충성하는 세력은 물론 야권 세력과 독립적인 세력 등이 모두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은 지난 2015년 2월 BBC와 인터뷰하는 아사드 대통령. 2016.03.31 

【서울=뉴시스】강지혜 기자 = 유럽연합(EU)이 시리아 정부에 대한 제재를 1년 더 연장했다.

 유로뉴스에 따르면 EU 이사회는 27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정부에 대한 무기금수 등 제재를 2017년 6월1일까지 적용키로 했다.

 당초 제재 시한은 오는 31일까지였다. EU는 시리아 내전이 발발한 2011년 3월 이후 시리아 정부에 대한 제재를 거듭 연장해왔다.

 경제 제재는 석유 금수와 같은 수출입 금지를 비롯해 투자, 은행 등 금융 활동, 기술 이전, 수송 제한 조치 등이 포함된다.

 알 아사드 정권과 협력한 법인과 개인도 제재 명단에 추가, 유럽 내 자산을 동결하고 출국 금지 조치 등을 취하고 있다. 현재까지 시리아 중앙은행 등 70개의 법인과 200명이 넘는 개인이 제재 대상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EU 이사회는 시리아 전역에서의 적대 행위를 끝내고 휴전을 지속하기 위해 국제적시리아지원그룹(ISSG)의 노력을 지지하기로 했다. 미국과 러시아 등 17개국이 모인 ISSG는 시리아 휴전을 이끌고 민간인 구호품 전달을 촉구하는 역할을 했다.  

 스테판 데 미스투라 유엔 시리아 특사가 중재하는 시리아 평화회담을 재개하는 데도 정치적으로 기여하기로 합의했다. 평화회담은 알 아사드 대통령의 정권 이양 문제를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다가 올해에만 3차례 결렬됐다.

 이 같은 EU의 제재 내용은 28일자 관보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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