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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87억 들인 시립관양도서관 개관

등록 2016.06.13 15:22:05수정 2016.12.28 17: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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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뉴시스】김기원 기자 = 경기 안양시는 9번째 시립관양도서관을 개관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87억8000여만원을 투입해 동안구 동편로 124 일원 3889㎡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종합자료실, 열람실, 시청각실, 어린이자료실, 휴게실 등을 갖춘 관양도서관을 개관했다.

 관양도서관은 3만5000여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정기 간행물 등 자료 240점을 비치했다.

 도서관은 평일과 토·일요일 오전 7시∼오후 11시까지 개방되며, 매주 금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시는 10번째 안양시립도서관이 될 삼막도서관은 오는 9월 개관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시는 14일부터 9월19일까지 안양시평생학습원에서 이관춘 연세대교수의 서양철학, 김시천 디지털인문학연구소장의 동양철학, 정윤수 한신대 교수의 서양예술 등 3개 분야의 야간강좌를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인문학 도시조성을 위해 도서관을 확충하고 인문학 강좌를 개설 운영할 예정"이라며 "알찬 프로그램으로 인문학 도시의 진면목을 보여주도록 하겠다"고 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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