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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검찰 수사 주시…인정사정 안 보겠다"

등록 2016.06.16 08:33:45수정 2016.12.28 17: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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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6.06.15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6.06.15  [email protected]

왕주현 소환조사 앞두고 검찰에 거듭 경고

【서울=뉴시스】김난영 기자 =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16일 왕주현 전 사무부총장의 검찰 소환조사를 앞두고 "검찰 수사 결과를 보고 우리는 인정사정 보지 않고 제대로 하겠다"고 검찰에 거듭 경고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검찰 수사 협력도 하지만 눈 부릅뜨고 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염려하시는 리베이트, 당으로 유입(된) 돈 없습니다"라고도 했다.

 박 원내대표는 김수민 사건이 초기였던 지난 10일 공개회의에서도 "어떤 경우에도 우리 당의 운명을 검찰의 손에 넘기지는 않겠다"고 검찰에 강력 반발한 바 있다.

 한편 법제사법위원회 '터줏대감'으로 불리는 박 원내대표는 20대 국회 상임위에서 또다시 법사위에 배정, 검찰과의 충돌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왕 전 부총장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서부지검에 출두해 김수민 의원이 연루된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에 관해 고발 당사자로선 첫 검찰 조사를 받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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