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윌리 웡카와 초콜릿 공장’ 미 배우 진 와일더 별세

등록 2016.08.30 09:21:24수정 2016.12.28 17:34:2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영화 '윌리 웡카와 초콜릿 공장'의 배우 진 와일더가 향년 83세로 세상을 떠났다. 와일더는 1962년 데뷔해 ,1970년대 '블래이징 새들즈', '젊은 프랑켄슈타인' 등 고전 코미디에서 열연했던 유명해졌다. 사진은 와일더가 지난 2005년 3월16일 미국 보스턴에 있는 보스턴 대학에서 자신의 생에 대해 연설할 당시의 모습. 2019.08.30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영화 '윌리 웡카와 초콜릿 공장'의 배우 진 와일더가 향년 83세로 세상을 떠났다. 와일더는 1962년 데뷔해 ,1970년대  '블래이징 새들즈', '젊은 프랑켄슈타인' 등 고전 코미디에서 열연했던 유명해졌다. 사진은 와일더가 지난 2005년 3월16일 미국 보스턴에 있는 보스턴 대학에서 자신의 생에 대해 연설할 당시의 모습. 2019.08.30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이수지 기자 =영화 '월리 웡카와 초콜릿 공장' 등 수많은 영화들 속에서 개성있는 이미지와 연기로 사랑받아온 미국 영화 배우 진 와일더가 향년 83세로 세상을 떠났다.

 그의 조카는 29일(현지시간) 작가로도 활동했던 와일더가 전날 저녁에 알츠하이머의 합병증으로ㅛ 코네티컷주(州)의 스탬퍼드에서 사망했다고 전했다.

 와일더는 1962년 데뷔해,1970년대  '블래이징 새들즈', '젊은 프랑켄슈타인' 등에서 열연해 유명해졌다.

 곱슬머리가 트레이드마크인 그는 멜 브룩스 감독의 ‘프로듀서’ ‘영 프랑켄슈타인’ 등 많은 영화에서 미친 사람처럼 허둥지둥하는 성격의 주역을 도맡았다. 그러나 그는 ‘불타는 안장 ’ ‘윌리 웡카와 초콜릿 공장’ 등에서는 술 취한 보안관과 묘한 성격이 아저씨 등 상대적으로 얌전한 배역을 맡았기도 했다. 

 그는 지난 2000년 림프종을 앓으면서 활발하게 활동하지 못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