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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기름서 발암물질 '벤조피렌' 검출…회수

등록 2016.09.05 18:32:58수정 2016.12.28 17:3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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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기름

【서울=뉴시스】류난영 기자 = 시중에 유통중인 참기름에서 1급 발암물질 '벤조피렌'이 기준치 이상 검출돼 식품안전 당국이 해당 제품 회수에 나섰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제조·가공업체 '가득찬 식품'이 제조·유통한 '순참기름' 제품에서 벤조피렌이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돼 해당 제품의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한다고 5일 밝혔다.

 해당 제품에는 벤조피렌이 기준치(2.0 ㎍/㎏이하) 보다 초과된 2.7 ㎍/㎏ 검출됐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7년 6월16일인 300㎖ 제품 60병이다.

 벤조피렌은 식품을 300~600℃의 높은 온도에서 조리했을 때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이 분해돼 생기는 1급 발암물질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서 반품해 달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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