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무학여고, 교육부 공모전서 '전체 대상' 차지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교육부 주최 '예술로 행복한 학교 작품 공모전’에서 5개 부문 전체 대상을 차지한 마산무학여고 1학년 황서현(왼쪽 두 번째부터), 김려흔, 김해빈, 이민주 학생과 김수경(왼쪽 첫 번째) 지도교사가 6일 교정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016.09.06.(사진=마산무학여고 제공) [email protected]
학교에 따르면 이들 학생은 UCC 영상 부문에 ‘예술작품, 너와 나’를 출품해 전국 초·중·고 재학생 대상 5개 분야(슬로건, 심벌 또는 로고, 포스터, 홍보음악, UCC 영상) 공모전에서 전체 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UCC ‘예술작품, 너와 나’는 아이들의 노랫소리와 웃음소리가 울려 퍼지는 마산무학여고와 아이들 이야기를 가사와 영상에 담은 작품이다.
작품 줄거리는 집중이수제로 한 학기 동안의 음악수업을 돌아보며 예술 교과를 통해 힘든 학교생활에서 꿈과 희망을 품게 되고, 위로와 회복을 누리게 됐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대상을 받은 이민주 학생은 "큰 상을 받게 돼 정말 기쁘고 UCC 만들기를 통해 내 꿈을 발견하게 돼 더 기쁘다"고 말했다.
김수경 지도교사는 “공모전 공문을 보자마자 예술교육을 지향하는 우리 학교 교육목표와 부합한다고 생각했고, 무엇보다 아이들이 예술을 통해 변화한 모습을 자랑하고 싶어 지원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단체 대상 수상 학생들에게는 교육부장관상과 더불어 상금 200만원이 주어지고, 김수경 지도교사에게는 교육부 주관 해외연수 특전이 부여된다.
박원근 교장은 6일 대상 수상 학생들에게는 학교장 표창장, 지도교사에게는 학교법인(덕명학원) 이사장 표창장을 전달했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